코끼리의 '코'가 그 '코(nose)'인 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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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키리>코키리>코끼리'의 변화를 겪었습니다.
'고키리'는 '곻+길-+-이'로 분석되는데, 말 그대로 코(곻)가 길다는 뜻입니다. '코'가 '고'에서 '코'로 격음화를 겪으면서 '코키리'로 쓰이다가(다만 이미 어원 의식이 옅어졌다고 보면 2음절의 키의 ㅋ으로 인해 고>코의 변화를 겪었다고 설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격음의 연쇄 때문인지 혹은 음성의 강화를 위해서인지 '코끼리'로 바뀌게 되고 이 형태가 정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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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키리는 머임뇨
아 길다구나
3만 3천원 내놔 임마!
아사람은 코가 긴게아니라 큰거 아닌가요?
코끼리에서 끼리가 울음소리가 아니었다니
포켓몬작명법인줄알았는데
곶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