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xio6 [1331788] · MS 2024 · 쪽지

2025-05-26 09: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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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 4회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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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선지에서 직관이 생기지 않는다면 참으로 판별되는게 아니라

마지막 문단 마지막 문장에서처럼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 명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 애초에 지문에서의 문제가 단칭 주어를사람들이 항상 존재한다고 전제하는 편향때문에 존재 부정 문장의 역설이 생기는건데 그 역설을 해결 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대상도 가리킬 수 있다고 전제하는거잖아요. 그럼 존재하지 않는 대상과 존재하는 대상을 판단하는 명제로써 존재 부정 문장이 쓰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걸로써 역설이 해결되는건데 결국 최종 지향점?은 단칭 주어의 존재/부재 를 판단 할 수 있는 존재 부정 문장의 존재가 가능하게 만드려는거잖아요 근데 실재한다는 직관이 생기지 읺는다고 참으로 판별된다면(즉 존재 부정 문장이 곧 참) 단칭 주어가 존재한다는 사람들의 편향을 없앨 필요가 없지 않나요? 지문에서 애초에 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를 깔고 들어가는 이유가 존재 부정 문장에서의 단칭 주어가 존재/부재의 유무를 떠나 쓰일 수 있다는걸 전제하려고 예시를 든걸까요? 어떻게 이해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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