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하면서 시를 많이 접하다보니 시문학을 즐기는 이유를 알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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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전시가는 그 특유의 "난죄짓고유배당했지만암튼속세에서물러나자연즐기는중임중국의누구누구보다내인생이더좋아" 바이브가 너무 싫어서 논외고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현대시의 그 감성이 좀 이해되고, 뭔가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느낌
조만간 시집 하나 살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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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는 ㄹㅇ이긴함 ㅋㅋㅋ
좆된건맞는데 아돈케어~ ㅇㅈㄹ
(사실 고뇌중)
고전시가 좆같은 이유로 칼럼 쓸수있을듯
고전은 나도 읽으면서 별 매력을 못느끼겟는데
현대시는 개쩌는거많음
오늘푼 이감에 백석의 수라 나왔는데 글이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까 싶어서 감탄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