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수생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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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 문과 사반수생이고 요새 고민이 많아서…남길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남겨봅니다 화작확통쌍윤입니다
현역때는 수시 준비했어서 최저만 맞추면 됐었고
본격적으로 정시로 틀어서 준비한건 재수때였어요 근데 재수때 공부 제대로 안하고 수능 46344? 받고 정신차리고 삼수땐 학원들어가서 1년동안 공부했어요
6모 25312 나왔고 9모 15323 나왔었어요
탐구에서 실수만안하고 수학만 올리면 가능성있겠다싶었는데
수능때 35334 받았습니다 영어는 제가 공부 많이 안해서 억울하진않은데 1년동안 수학공부 열심히했거든요 수험장에서도 13번까지는 풀고나왓는데 3점실수랑 선택에서 깎여서 5떳습니다
탐구는 그냥 역대급 통수맞았고요 삼수하면서 교육청 평가원 더프 등등 치면서 4까지 내려간적 단 한번도 없었어요…무튼 아직도 아쉬움이 남아서 올해 학교다니면서 무휴반 준비 중이거든요 근데 주변에도 사수는 거의없기도하고 지거국 다니면서 기숙사생활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제 선택이 맞나 싶어서 자꾸 회의감이 듭니다..
자기위로하면서 세뇌하는게아니고 작년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학은 8에서 시작했고 초딩수학만 알던 수준에서 기현쌤 커리따라가면서 싱커까지 꾸역꾸역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않으니 이게 내 실력인가? 재능이 여기까지인가? 생각도 들고 작년에 한번 뒤지게해보고 잘안된경험이 있으니까 더 주저하게돼요 지금 다니는학교도 진학사7-8칸?무튼 하향으로 지원해서 장학금받고 들어간건데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싶고…
그냥 한번 더 하고싶은게 제 욕심인걸까요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참고로 올해 3모 5모 국어 둘다 2떴고 탐구도 생윤1 윤사2 나왔어요 영어는 2-3와리가리하고.. 수학은 여전히 4-5뜨고요
그냥 무모한 도전일까요….현실성있게 조언 듣고싶어요
그렇다고 욕은 하지마시길..저울ㅇㅓ요
+참고로 뭐 의치한약수 노리는거 아니고 인서울 상위학교 심리학과쪽 지망하고있어요 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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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점심 먹기 전까지 국어 하고저녁 먹기 전까지 수학하고하원 전까지 영어 탐구함
5등급이면 개념 위주로 공부하셔야 할듯.. 힘내세요
여자면 얼굴보고 예쁘시면 공부 당장그만하고 결혼 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공부랑 안맞는것같에요 그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