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계엄 생각나면 가끔 피식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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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서 거실 컴퓨터 하고 있었고 아빠는 거실에서 잠, 엄마는 추워서 안방에서 잠. 두 분 다 일찍 잤음
새벽 1시에 친구가 톡으로 계엄 이야기해서 계엄 선포된 거 알게 되었음
내가 헉! 하면서 부시럭거려서 그런가 아빠가 깸
"아니 아무리 수능 끝났어도 너무한 거 아니냐? 빨리 들어가서 자라 좀!"
"ㅇㅇ 잘거임 근데 아빠 계엄 선포된 거 알아?"
"어느 나라가?"
"우리 나라가"
"언제?"
"방금"
약 10초 정적 후 아빠는 조용히 일어나서 뉴스를 틀었다.
큰 이유 없이 우리집은 아빠가 했던 어느 나라가? 에 아직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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