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이지 [1355823] · MS 2024 · 쪽지

2025-05-21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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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수능 국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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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글을 삭제했지만 노베에서 한달 만에 더프 1등급을 찍었다 라는 비틱글 올린 사람임.


대학 과제하다가 심심해서 올려봄. 


개인적으로 짧은 수험생활하면서 느낀점 적어봄


1. 자극적인 것을 끊어야 집중력이 좋아지는 거 같다.

   맨날 짧더라도 유튭보고 야 ㄷ 보고 이러면 집중력이 확실히 떨어졌음. 한달 정도 안하니깐 뇌 굴러가는게 다름.


이것 때문에 요즘 청소년들 문해력 낮다고 하는거 같음.

긴 텍스트를 읽는 지루함을 견딜수가 없음. 유튭에서 친절하게 말하고자하는 의도를 직설적으로 거의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니깐 텍스트를 읽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거 같음.


본인도 스마트폰 없던 응애시절에는 밤늦게 나가서 놀수도 없으니 심심해서 책읽고 신문 읽었는데 스마트폰 생기자마자 독서량 거의 사라짐. 그리고 나중에 성인되서 국어공부하니깐 예전같지 않음이 체감됨. 


 짧은 시간에 얻을 수 있는 도파민을 피하는 게 집중력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음


2. 요즘 티처스같은 영상들 보면 재능 재능 거리는데 조금 보기 역함.

개인적으로 재능이 있다고 느껴지는 거는 그 사람이 이전에 했던거를 무시하는 거같음. 본인도 학원에서 한달 만에 국어 1등급 찍으니깐 재능 차이 운운 하는 사람들 많이봄.

솔직하게 내가 1개월 공부해서 1등급 된게 아니라 어릴 때 접한 책이 있으니 가능한거지. 남의 성과만 보고 재능 재능 ㅇㅈㄹ 하는게 ㄹㅇ 얼척이 없음.  재능러들의 대다수가 너보다 이전에 먼가를 해놓은거지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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