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추론 어려우신 분들은 이렇게 풀면 쉽게 풀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190295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
수능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유형들 중 하나가 바로 빈칸인데요.
빈칸 유형은 기본적으로 다른 유형들보다 지문의 내용 자체가 추상적이고 어려워서
해석이 잘 안 돼서 틀리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한국어 해석본을 읽어도 '이게 무슨 말이야?' 하는 문제들 있죠? 바로 그런 경우죠.
그러면 한국말로 해석만 잘 하면 빈칸 문제를 맞힐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닌 게, 해석을 꽤 잘 했는데도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빈칸 문제를 잘 풀기 위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빈칸 추론 문제는 빈칸을 아무데나 뚫어놓는 것이 아니라
주제와 관련된 부분에 뚫어놓습니다.
따라서 빈칸 문제는
어떤 한 문장이나 구절이
물에 젖거나 찢어져서 글씨가 잘 안 보이는 상태에서
나머지 부분만 읽고 주제를 찾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다들 대의파악 문제(주제, 요지, 주장 등)는 꽤 잘 푸시잖아요?
![]()
따라서 지문을 읽어내려가면서
마치 대의파악 문제를 풀듯이 주제를 명확하게 찾으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반드시 첫줄부터 '이 지문이 말하려고 하는게 뭘까?' 생각을 하면서
글의 논리적 흐름을 찾으려고 고민을 하면서 읽어야
각각의 문장들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하나의 글로 쫙 연결할 수 있어요.
수능 국어 공부하면서 구조독해랑 붙여읽기 들어보셨죠?
영어 지문 읽을때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영어는 국어에 비해서 지문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영어 지문의 전체적인 뼈대, 흐름, 구조를 잡는 것을 잘 하려면
비교적 쉬운 예시 문장, 비교적 해석이 잘 되는 문장이 나왔을 때
이 문장들을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자신의 말로 표현해봐야 합니다.
이걸 할 때 글의 흐름을 나타내는 키워드나 연결어에 표시를 하면서
지문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영어는 안 그래도 지문이 매우 짧은데
쓸데없이 예시나 쉬운 문장을 넣어서 시험지 잉크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도입부분이나 핵심 문장이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general 한 문장이라서 주제를잡기 어려울 때
예시 또는 쉬운 문장 specific한 문장을 통해 설명, 구체화해주는 겁니다.
영어는 장문을 제외하면 한 단락으로 되어있죠?
한 단락에는 하나의 main idea만 있기 때문에
지문의 모든 문장들은 main idea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앞의 문장과 뒤의 문장을 연결하려고 노력하면서 글을 붙여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한문장 한문장씩 한국말로 해석을 하는데에만 급급하다면
문장이 하나로 연결되는게 아니라 각각 따로놀고
지문을 다 읽고도 글의 전체적인 흐름, 주제를 잡아내기가 힘듭니다.
![]()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팔로우하시면 놓치지 않고 다음 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들 열공하세요~
---------------------------------------------------------------
6평이 얼마 안 남았는데
며칠 전 칼럼에서
딱 이것만 외워도 6평 점수 오르는 자료를 올려드렸는데요
못 보신 분들은 이 링크를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됩니다.
수능 영어에 등장하는 단어의 수준과 난이도는 교육과정으로 정해져있고,
나오는 단어들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기출에 이미 나온 중요한 단어들이 반복해서 계속 나오는데요.
6•9•수능 기출에서 초빈출 영단어만 선별 후
거기서 또 엑기스 단어만 엄선했습니다.
6평 전에 이것만 달달 외우고 가도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다만 그게 미래의 성장을 땡겨와서 살리는거라 나중에 곱절로 쳐맞을거란게 문제지
-
그림방송<--음지임..? 9 1
치지직 서랑그림 많이 사랑해주세요~
-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깡
-
고1 노베 국어 공부 질문 6 0
완전 쌩노베인데 나비효과, 강기본 듣고 예비 매3문,매3비 풀면 크게 어렵지...
-
장수생입니다. 16 2
장수생여러분 주눅들지마세요 모대학교 수학교육과를 다니다 자퇴를결심하고 1년반동안...
-
내친구가 문과 과대라서 들엇는데 12 3
공대랑 과팅 하자하면 진짜 개싫어하더라 난 공대혐오가 밈인줄 알았는데 진짜더라고
-
작년 10덮 계산 단축법 10 0
문제 상황. 대부분 위와 같이 연립해서 풀었을 것 허나, 미지수를 이용해 삼각비의...
-
나도 수험생때는 심신미약이라 그런지 눈이 짖짜 맨틀을 뚫을정도로 낮아지더라
-
킬캠 1회차 0 0
60점대인데 자신감이 너무 떨어졋어요.. 100분때 한번 매기고 강의듣기전에 마저...
-
스도쿠 재밌다 0 0
아직 초보초보지만 그래도 스도쿠 매일매일하다보니까 예전보다 처리속도가 많이 올라간 느낌이 든다!
-
문학 공부 어떻게 하나요? 10 0
EBS 2025학년도 만점마무리 봉투모의고사에서 문학 5개 틀렸는 데 글을 읽으면서...
-
내일 독재 가지말까 8 0
축제 큐떱은 봐야 하는데 하... 내년을 기약한다 ㅅㅂ...ㅠㅠ
-
건대 노천극장 작아 보이는데 0 0
가지말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