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가 22살이지만 수능을 다시보게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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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애들이 영어를 못읽어요.
뭐 어려운 글도 아니고 정말 중학교 영단어장에나
나올거같은 단어들조차 못읽고 스피킹을 못해서 개인적
으로 많이 충격먹음...
예를 들어 maintain 이런것도 고등학교 오면 완전 필수
영단어인데 이런거조차 발음하지못하고 쓸 줄 모름
공대의 경우는 sin90도의 값이 뭔지 모르고
교수님이 10명한테 근의 공식을 물어봤는데 10명중에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고...(제 공대생 친구한테 들은 르
0실화입니다..)
저도 처음엔 제 수준이 여기인거겠지 하고 받아들이며
다니려고 했는데 수능에서 수학 5등급을 맞고 탐구 망쳐
서 온벌이 이거인가 싶으면서도.. 많이 착잡하고...
솔직히 대학교에서도 뭐 배우는지 잘 모르겠고
회계 시간 제외하면 그냥 중학교 다시 다니는거같아요
전체적으로 시험 수준도 그렇고.. 에타에서도 항상 주기
적으로 올라오는 글이 학교 애들 수준~~, 지방대다 뭐 어
쩌고 저쩌고...
이번년도 정말 마지막으로 수능 해보고 안되면 토익편입
으로 지거국이라도 노리던가 차라리 회계쪽으로 자격증
을 따려고요..ㅠㅠ
다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처럼 되지마시고ㅠㅠ
나이먹고 수능공부하는거 정말 힘드네요..
올해 수능 봐서도 수학 5등급 나오면 그냥 공부는
내 길이 아니구나 하고차라리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미술쪽으로 복수전공을 해보든가
아님 아빠 사업 물려받아서 강 자영업 할까도 생각중이
네요ㅠ 학교가 너무 다니기싫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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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랑 주간지 현강생들한테는 아직도 돈 안받으심? 아니면 반값으로풀어주나
펌 못보고 깜짝 놀랐네

도대체 왜 놀라신 거죠나보다 형이네
퍼온듯?
ㅇㅎ
이거진짜에요?
아 퍼온 거구나
이런글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진짜 동기부여에 좋은듯

저도 그래서 가져옴어느학교지
몰?루... 그냥 지방 사립대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