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선녀 [1385599] · MS 2025 · 쪽지

2025-05-16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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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국어 시간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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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꿀팁을 전수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문학->문학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비문학>


 한 번에 정확하게 읽고 푼다. 써치를 해야될 때만 위치를 알고 써치하고 무지성으로 써치하는 습관을 버린다. 


 생각보다 지문 읽는 시간보다 문제를 푸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 문제 풀이에 시간을 많이 쓰는 이유는 


1. 지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문을 써치하는 데에 시간을 쓰기 때문이다. 



2. 1번부터 5번까지 다 O를 친다. 그러면 또다시 1번부터 봐야 한다. 이때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다


해결책은



1. 지문을 ‘천천히’ 읽고 ‘제대로’ 읽는다.



근본적인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평상시에 연습할 때 시간 재지 말고 읽는다. 밑줄 긋지 않고 읽는 연습을 하자. 생각하는 힘, 뇌의 근육을 길러야 한다. 뇌의 근육이 먼저 길러진 후에 구조 독해도 하고 도구도 사용하면서 읽는 것이다. 독해력이 없는 상태에서 도구부터 사용하면 수능날 무너진다.


2. 문제 풀이 시 진짜 확실한 것에만 OX를 한다. 세모를 이용한다.



 애매한데 맞는 것 같은데...?이런 선지에 O하지 말고 세모를 친다. 이렇게 되면 킬러 문제에서 선지에 세모가 두 개 정도 나올 때 딱 이 세모친 두 선지만 확인하면 된다. 그러면 1번부터 전체를 다시 보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더 줄어든다.



3. 손걸기는 필수다! + 소거법 이용하기



 지문 독해시 시간을 많이 썼기에 문제 풀이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 손가락 걸기는 2번 선지가 맞다는 확신이 있으면 3,4,5를 보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다. 손가락 걸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하지만 모든 문제에 손가락 걸기를 하는 건 너무 위험하다. 정말 답이 확실하면 손을 건다. 초반에는 손가락 걸기를 하면 손가락 잘릴 일이 정말 많이 생긴다. 이때 그냥 아 틀렸네 이러고 넘어가는 게 아니고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이 정도 확신이 들 때만 손가락 걸기를 하고 이 정도 확신이 안 들면 1번부터 5번 선지까지 다 보자는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한다. ‘경험’이 쌓여야 한다. 손가락을 많이 걸어보고 틀리는 연습을 하자.


+소거법. 실전에서 모든 문제를 100% 확신에 차서 정답을 고르기가 힘들다. 이때 사용하는 방법이 소거법이다. 소거법은 정답은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선지가 너무 맞아서 애매한 답을 고르는 것이다. 


+문제 풀이 시 TIP! (불안정한 원자를 가진) 이렇게 관형어 부분에 괄호치고 명확하게 따진다. 


 실전에서는 아주 미시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틀리게 내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눈만 갖고는 미시적인 부분을 잘 따질 수 없다.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관형어에는 괄호를 치자! 


 독해력이 오르기 전에는 지문 독해 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더 많은 글을 읽어 보고, 더 많이 생각하면 독해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처음부터 빨리 읽을 순 없다. 수능날까지만 독해 속도가 빨라지면 되는 거 아닌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문학>


지문 독해 시 시간 줄이는 법


1. 현대소설, 고전소설에서 긴 대화가 나올 때 강약조절을 하면서 읽자.

“~” 한 인물이 말하는 부분이 5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 모든 문장을 힘줘서 읽지 말고 초반에는 천천히 힘줘서 읽다가 이 인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잡히면 그때부터 빨리 읽는다.


2. 수필은 먹튀정신

 수필이라고 하면 뭔가 만만해 보이는데 다 읽어야 한다. 대신에 먹튀 정신=주제만 잡고 튄다는 생각으로 주제 잡히기 전까지 천천히 읽다가 주제 잡히면 진한 글씨 위주로 빠르게 읽는다. 



문제 풀이 시 시간 줄이는 법


1. 비문학과 똑같이 한 방에 제대로 읽는다.

 한 번에 제대로 이해 안 하고 날려 읽으면 문제에서 고민하느라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문제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려면 한 번에 지문을 제대로 읽는다. 


2. 세모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헷갈리거나 애매할 때 함부로 OX하지말고 세모를 친다. 특히 문학은 비문학보다 더 애매한 선지가 많다. 이때 한 선지를 붙들고 고민하기보다는 빨리 < 치고 넘어간 다음에 확실한 정답을 고르겠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정답은 확실하다!


3. 가나다 지문 읽을 때 가 읽고 가와 관련된 문제만 뽑아서 먼저 푼다.

 운 좋으면 다 지문을 읽지 않아도 문제가 다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때 시간이 줄어든다. 





오늘 준비한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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