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 [33499] · MS 2003 · 쪽지

2025-05-13 14:12:50
조회수 107

수능공부 하는거 가지고 위세부리고 학부모 협박하지 마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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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 공부 쳐한다고 느그 부모 불쌍하게 신경질에 짜증부리고 있냐?


그래서 그 대단한 수능시험 잘보면 19살에 대기업 생산직 취직해서 이미 연봉 6000만원씩 따박따박 받고있는 옆집 딸보다 더 성공한 인생을 살수는 있는거냐?


학부모들도 불쌍해 진짜 예전같이 공부 못하면 다 굶어죽고 힘들게 육체노동하는줄 알고 자녀가 공부 안한다면 기겁을 하고 살살달래가며 오냐오냐 요지랄 쳐하니까 니 애가 그따구죠


니들이 개무시하던 공고애들 고등학교때부터 부지런이 기능사 자격증 따고 인턴경험 회사경력 쌓을시간동안 너는 대체 뭘 쌓아왔느냐? 아직도 확통이냐 미적이냐 투투냐 사탐런이냐 이딴거나 고민하고 있느냐? 


그렇게 방구석 갑질해서 꾸역꾸역 대학들어가놓고 등록금 교재값 용돈 따박따박 집에서 쳐받으면서 뭐 대단한 일을 하겠디고 뭐 대단한 사람이 되겠다고 대학교잠바입고 꺼드럭대는건지


그래놓고 졸업반되면 또 취준한다고 부모님 달달 볶고 부모속 까맣게 태울거 아니냐


이미 그때쯤이면 19살 고졸 대기업 생산직은 회사 6년차에 야간대학으로 학사학위까지 따서 더이상 고졸도 아닌데다 저축도 1억가까이 쌓아놨을텐데


명절때마다 상여금 받아 부모님 구찌백 하나씩 챙겨드리는건 물론이고 



니들 대단한 공부 하는거 아냐


느그 부모 좀 그만 괴롭혀


요즘수능은 진짜 유학 / 수시 / 대기업 생산직 에서 낙오된  루저들끼리 벌이는 패자부활전이다


뭔 고시공부 하는사람 마냥 꺼드럭대지말고 죄인처럼 고개 푹 숙이고 하루하루 죄인처럼 공부하라고 병신들아


재수 삼수 이게 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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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WXYXWVT · 423222 · 05/13 15:01 · MS 2012

    근데 님 말대로면
    내신 무지성 암기보다 순수 독해피지컬이 강한데
    내신 수능 둘다 붙잡다가 어중떠중 돼서 1년 빡집중해서 재수하것도 한심하다는 뜻이 되는데?
    그런 수험생들은 뭔 죄임?

  • yo.yo · 33499 · 05/13 15:08 · MS 2003

    마이스터고 안간죄 병신아

  • TVWXYXWVT · 423222 · 05/13 15:09 · MS 2012

    그러면 정시에 맞는 학생에게 강제로 수시 시키는 교사들을 욕하셈

  • TVWXYXWVT · 423222 · 05/13 15:10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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