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적성 아닌데 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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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 더럽게 못하는 전형적인 문과인데
내신이 애매해서 인서울 간판(?) 학교는 힘들어서 취업이 걱정됩니다
그냥 인서울 중하위 전자/기계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면 괴로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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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직 미쳐있다고 생각 안 하고 1 맞을 정도로 수학에 꼬라박았다는 확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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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시즌 1호 다이어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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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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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몇번 가고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잘가르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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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요약해서 발표하기 수행인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게 말해서 아무도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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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이유로 그런 선택을 하는거면 뭐 미리 고통을 각오하고 들어가는 셈이죠ㅎㅎ 단순 대학 몇년 생활뿐아니라 훗날 취업해서 긴 시간 내 삶의 중심에 두고 다룰 영역도(전공을 살린다면) 그 계통이 될거라는것까지 미리 고려해봐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않는 분야에 인생을 던져넣는걸 피하려 드는 성향이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그 정도는 견뎌야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참을 건 참고 얻을 건 얻고 그래야겠죠ㅠ
근데 아직 겪어본 적이 없어서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 정확히 모르는 것일수도 있어요ㅎㅎ 이건 수학과학 잘한다 못한다랑은 (어느정도 상관관계는 있겠지만)또 다른 결의 얘기임. 나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본격적으로 진입해보니 너무 실망스럽다거나 내가 그간 보지 못했던(또는 애써 외면했던) 힘든 면이 많다거나, 반대로 영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의외로 즐겁고 효능감이 느껴지거나 하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그래서 각 학과나 진로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를 넘어 실제로 내가 그 안에 들어갔을 때 하게 될 일들, 그 분야의 이면들 등등에 대해 고등학생때 미리 최대한 알고 가야하는거ㅎㅎ 이미 어느 분야에 투신한 상황에서 진지한 후회 고통 번민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근데 이미 집어넣은게 있다보니 보통 늦어지게 됨) 삶이 치명적으로 뒤틀리거든요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신중해야겠네요...
파이리님이 정확히 어떤 성향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공대가 적성에 안맞아서 힘드네요
문과성향이면 공대 중애 산업공학이라는 과 있는데 그 과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안 맞는 친구들 자퇴하거나 학점 바닥 찍고 술 먹거나... 하는 걸 봤습니다...... 근데 하기 나름이라서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