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언매팁] 의존명사 v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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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쓰지 않고 알려준 대로 하고있어'
의존명사의 '대로'
보조사의 '대로'
위 내용들 말고도 뿐, 만큼과 같은 보조사와 의존명사의 외형이 비슷한 친구들이 많아욥..!
쉽게 비교하는 법을 알려드릴께오!
뿐, 만큼, 대로 앞에 용언의 활용형이라면 의존명사!
뿐, 만큼, 대로 앞에 체언이라면 조사!
외우면 되지만 원리를 설명하자면, 단어부분에서 명사와 명사는 같이 띄어쓰기 없이 붙어있기 어려운 친구들이에오!
('윤동주시인께서 시를 쓰셨다.' 라는 문장에서 '윤동주시인'는 띄어쓰기가 필요해오. 그래서 우리는 '윤동주 시인께서 시를 쓰셨다.'라고 쓰죠!)
따라서 의존명사도 엄연히 명사이기 때문에 체언 뒤에는 반드시 조사인 뿐, 만큼, 대로가 와야합니다!
반대로 용언의 활용형은 절대 혼자 사용될 수 없어요!
조사는 반드시 체언 뒤에 붙어야 해서 조사가 사용될 수 없죠!
예)
나대로(조사) 잘 하고 있어.
죽을 만큼(의존 명사) 노력하는 사람은 나뿐(조사) 이다.
너만큼(조사) 노력하는 대로(의존 명사) 성공한 사람은 없어.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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