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지문 읽을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95150
영어 잘하시는분들 영어 지문 읽을 때 영어로 읽나요? 한글로 해석해서 한글로 읽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암기가 너무 약해서 다른분들 암기꿀팁좀 전수받고싶은데 도와주십쇼 ㅜㅜ
-
근사 0
나오겠네
-
대충 백분위로 몇 나올가요
-
-
오랜만이에요 9
-
ㅈㄱㄴ..
-
최대값을 구하시오... 에휴이
-
-
정상적인 제목 달면 댓글이 안 달림 ㅈㅅ 5모 미적 92면 백분위 몇정도...
-
https://orbi.kr/00073094923 꼬마워요
-
갓생 ㄱㄱ혓
-
사와잇!
-
문과생들 과학 지문이 힘들대서 그냥 저도 궁금해졌네요
-
5모 자살마려운점 11
92점인데 21 29틀임 보통 22 29틀이던데..
-
어떤 선물이 좋을까 10
감이 안오네
-
더럽고 추악한 내가 그러한 가치를 누리지 못하게 일확천금을 다오
-
이전까지는 3자대결 5%정도였다가 이거 각 보이는데말이지 상승세가 확실히 커졌어
-
한덕수 한완수 3
헉
-
인서울 중상위권 컴공 학부생분들이 계신다면 혹시 컴공 커리큘럼이 지거국 컴공이랑...
-
4규시즌2가 드뎌 나왔네요 킬러문항 연습에 도움되겠죠???
-
어떻게 살아야 좀 살맛이 날지 사는게 가치는 있을지 솔직히 없어보이긴 한데 잘...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영어 커리를 정하는 중인데 괜찮을까요?! 지금은 천일문과 일리 마치고 신택스 듣는...
-
안녕하세요 team AXIOM입니다 오늘은 정말 중학교때 무조건 해야하는것 하나를...
-
한완수 질문 2
123권 다 끝내고 미적 들가기 or 미적 병행하기 뭐가 나을까요? 하루에 한두단원...
-
나밖에 없나
-
저메추받음 8
부탁한다
-
다른 아줌마가 자꾸 말걸어서 그분한테 말 못검 크라브마가랑 이런저런 공수마크 잔뜩붙어있던데
-
현역5모후기 3
국어-물로켓 수학-15번 실수 29 30 못풀었음 영어-ㅈ됨 물리-17 18 틀...
-
인강에서 다 짚어줘서 뭔가 이해 잘되고 괜찮은데 해설서는 어떤용도로 써야 할까요...
-
내 앞에 커플 3
아
-
지난번 3모때 희망이있냐고 물어봤었던 현역입니다. 뭐 당연히 고려대? 말도안되는...
-
카톨릭의대와 성균관대의대 둘 중 보통 카의가 더 선호도 높죠? 2
카의 장점-위치, 티오, 전통적으로 서연 다음으로 인식 단점-병원 뺑뺑이, 낮은...
-
콘나니모아타타카이노
-
운동을 해 볼까..
-
딮기 왜 이럼 0
왜 2대떡임
-
5모수학 1
미적 찍맞없이 92점 뜰 성적이면 수능안정1뜨나요?
-
국어수학 수학 존나 무섭다 육모
-
맞팔 ㄱ 5
이제 활동을 열심히 해볼래
-
낯가림 7
ㄹㅇ
-
솔직히 이승효t 1
덕분에 내 게시글 26 해서 난 개꿀임
-
화작 강의 4
화작 강의 들어야 할까요? 듣는 게 좋다면 어떤 강의 듣는 게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뭐가 좋은가요..? 비문학 지문 연습이랑 모의고사만 풀고 싶은데 이감이랑 상상 둘...
-
내친구 뚱녀좋아하는데 이상한거지
-
머리아프게 분수조건 따로보면 노노합니다 분모를 가닥2 조건으로 치환해서 간단하게...
-
국수를 100점 목표로 더 키워야 함? 아니면 국수 좀 줄이고 과탐 공부해야 함??
-
교황도 한덕수랑 단일화 해야됨 ㅇㅇ..
-
확통88까지 백99주고 점수차도 3점정도 차이
-
김동욱 선생님 0
독서만 들을 예정인데 그냥 강의에 써있는대로 일주일에 강의 두 개씩 독서 부분만...
-
ㅆㅋㅋㅋㅋㅋㅋ
때에따라다름
어떻게 다른건가요?
읽다가 앞문장과 연결이 잘 안 될때
천천히 다시 읽어보는듯
전 영어 지문 분석하는 것처럼 주절 찾아서 다른 절들은 뭘 수식하는지 표시하고 다음에 영어로 읽어요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이냐 한글로 해석해서 읽느냐는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를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고 습득했느냐의 차이입니다.
혹시 영어문제 푸는 속도가 느린건 뭐가 문제일까요?
영어 문제 푸는 속도, 다시 말해 시험 시간이 부족한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그냥 영어 실력 자체의 문제.
해석 속도 자체가 느리고, 해석 정확도가 떨어지니까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나서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둘째, 소위 말하는 요령의 문제.
유형별로 캐치해야 하는 스킬과 흐름이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하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 빨리빨리, 또 정확하게 캐치를 못하는거죠. 요즘 말로 '힘 주는 부분, 안 주고 그냥 슬쩍 넘기는 부분', '중요한 부분, 안 중요한 부분' 등이 있는데 그걸 제대로 분간을 못 한다는 겁니다.
다만, 둘째 문제도 사실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첫째의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한 지문 흐름을 대강은 이해할 수 있어야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구분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해석 자체가 안 되면 사실상 둘째(기출분석)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고정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 아닌 한, 모든 학생들이 첫째 문제와 둘째 문제를 모두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중의 차이는 있겠지요.
하위권에 속해있을수록 첫째 문제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클 것이고
상위권에 속해있을수록 둘째 문제의 비중이 커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