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지문 읽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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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시는분들 영어 지문 읽을 때 영어로 읽나요? 한글로 해석해서 한글로 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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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따라다름
어떻게 다른건가요?
읽다가 앞문장과 연결이 잘 안 될때
천천히 다시 읽어보는듯
전 영어 지문 분석하는 것처럼 주절 찾아서 다른 절들은 뭘 수식하는지 표시하고 다음에 영어로 읽어요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이냐 한글로 해석해서 읽느냐는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를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고 습득했느냐의 차이입니다.
혹시 영어문제 푸는 속도가 느린건 뭐가 문제일까요?
영어 문제 푸는 속도, 다시 말해 시험 시간이 부족한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그냥 영어 실력 자체의 문제.
해석 속도 자체가 느리고, 해석 정확도가 떨어지니까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나서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둘째, 소위 말하는 요령의 문제.
유형별로 캐치해야 하는 스킬과 흐름이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하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 빨리빨리, 또 정확하게 캐치를 못하는거죠. 요즘 말로 '힘 주는 부분, 안 주고 그냥 슬쩍 넘기는 부분', '중요한 부분, 안 중요한 부분' 등이 있는데 그걸 제대로 분간을 못 한다는 겁니다.
다만, 둘째 문제도 사실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첫째의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한 지문 흐름을 대강은 이해할 수 있어야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구분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해석 자체가 안 되면 사실상 둘째(기출분석)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고정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 아닌 한, 모든 학생들이 첫째 문제와 둘째 문제를 모두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중의 차이는 있겠지요.
하위권에 속해있을수록 첫째 문제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클 것이고
상위권에 속해있을수록 둘째 문제의 비중이 커질겁니다.
첫번째 문제를 해결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원론적인 이야기로는 영어 독해력을 크게, 또 안정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문법공부 다시 하고, 동시에 구문독해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해보며 실력을 쌓아오는 것이 맞기는 합니다만 시기도 시기고 시간도 시간이다 보니, 적당한 수준의 구문독해 교재나 강의를 한번 공부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