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괜찮아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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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거국 공대 다니고 있는 1학년입니다.
여러 건강상의 이유로 고등학교 2, 3학년때 입원 및 장기간 약물 복용으로 인해(심할때 난독증이 심해서 식당 메뉴판 정도 읽을 수 있었어요)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1학년때 열심히 해 둔게 있어서 나쁘지 않은 학교에 갈 수는 있었어요. 과 생활은 너무 재밌었고 동기들이랑 선배들 모두 착하고 친해졌죠.
근데 공대 수업을 듣다 보니 저의 지식 상태가 교양조차
듣기에 많이 버거운 상태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교수님께서는 고등학교때 배웠으니 생략한다는 부분이 많고,
저는 따라가기도 벅찬데 동기들은 "고등학고때 배운거랑 별로 차이 없네?" 라며 너무 쉬워 하더군요..
(미적분학, 물리학, 프로그래밍 등)
그래서 총2년(고2+고3)해서 삼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몸이 많이 나아져 이렇게 학교를 다니고 MT를 가고..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정말 감사하지만 제가 욕심이 많아
다시 도전은 꼭 해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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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길었습니다...
결론은 이런와중 가끔 과 동기들이나 선배들을 만나러 가도 괜찮을까요? 동기들은 제발좀 오라는데 선배들은 어떻게 보실지를 모르겠어요ㅠ 선배가 저도 있는 단톡에 한 번 모이자고 했는데 괜찮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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