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 추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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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추합 추정.xls
이런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습니다.
접근 방법
1. 항상 수고하시는 페로즈님의 연고대 입시결과 중간집계 (194126)를 활용하여 각 과별 지원자 점수 배치도를 구성 : 0.4% 범위 내에서 연고대 총 1,231명 구성
- 연경 408명, 연경제 139명, 타과 177명, 고경 241명, 고정경 145명, 고자전 46명, 미디어 35명, 기타 40명
- 비율은 단지 참고치일 뿐이며, 구간 분류를 위해서만 사용되었습니다.
2. 이들이 서울대를 응시했다고 보고, 이중에 231명을 탈락시키고 1,000명의 1차 합격자 배분 : 이때 1차 탈락 비율은 상위 0.01%에서 0.4%까지 0%에서 98%로 선형적으로 배치하여 적용
- 연경 응시자 중, 1차 탈락자 = 231*408/1231 = 77명
3. 서울대 2차에 대한 합격률을 상위 0.01%에서 0.4%까지 100%에서 0%로 선형적으로 가정하여 적용하며, 합격자 및 탈락자 산정하여 합격률 재구성
4. 성글경으로 인해 잔류할 인력을 대기 200번 내에 30명을 배치 : 평화를 주시는 jlove님의 323679 및 조언 참조
5. 구간별 연경 잔류인원(=1차탈락자+2차탈락자+성글경 잔류)을 계산하여 107명이 되는 구간에서 추합 판단
6. 경의치한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았음
참고 : 본 시뮬레이션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가. 페로즈님의 중간집계 결과 및 제가 수행한 분포도 배치 가정 (4가지로 수행해 보았음 : 최악1, 최악2, 보간1, 보간2 (상식적으로 보간 (Interpolation) 1, 2가 적합)
나. 성글경의 연경 잔류인력 분포 (대기 200명 내에 30명 배치)
다. 1차탈락 및 합격률 분포 가정 (상위 0.01%에서 0.4%까지 선형적으로 가정 후, 재조정) : 합격률 배치에 많은 고민이 있었고, 아직도 일부 고민 중임
라. 지원자들이 서울대 특정과로 몰려 서로 경쟁하여 합격률이 현저히 저하되는 상황
본 방법에 의하면 최악의 상황일 경우 추합 135명, 상식적인 인원 배치 분포를 보일 경우 170명 가능 : 현 자료로서 꼭 하나만을 대답하라고 한다면, 저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170은 보장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오차범위나 신뢰도를 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양해 바랍니다. 근거 데이터의 신뢰성을 모르는 상황이고 이는 전문가적 접근이 필요한 일이지요. 사실 이런 부분이 돈과 노력이 더 많이 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정도를 해야 일반인과 전문인의 차이가 나겠지요. 즉, 돌려 말하면 역으로 돈을 받으려면 시뮬레이션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오차범위와 신뢰성 자료를 같이 제공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뮬레이션 근거자료를 참조하셔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해하시기 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저도 몹시 피곤하군요. 잘 보시면 무슨 짓을 했는 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양해 바랍니다). 현 자료로서는 더 좋은 결과를 자신있게 말할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타과에 대해서는 좀 더 고려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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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연대 잔류 인원이 너무 적지 않나 생각했지만
의치한을 고려 안했으니 비슷할듯 하네요^^
-아, 그리고 경찰대도 고려 안하신거죠??
170명 가면 좋겠네요..
혹여나 여력이 되신다면 연경제 추합 인원수 추정 꼭 좀 부탁드려요 ㅠㅠ
대기 몇번이신가요?
45번이요;; 정말 굉장히 애매한 번호라;; 작년 추합 54보다는 작고 작년 반 바퀴 추합보다는 높은;; 애매하죠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번호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경영과와 다른 가정을 한 것은 성글경을 대기 30번 까지 선에 10명을 가정한 것입니다.
이에 의하면 39명 까지는 보장이 될 것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32명). 더 이상은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경의치한, 그리고 저의 가정이 결코 방만하게 된 것이 아니라는 보수성을 일부 가지고 있으므로, 기대를 해 보세요. 충분히 오차 범위 안에 들어가시는 상황입니다. 1차 추합 결과가 나오면 더욱 다듬어 볼 수 있겠지만 현재 자료로는 더 이상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 바랍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성글경이나 경의치한 자료가 있으시면 그 수 만큼 빼거나, 더하시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오차 범위 이내에 있으니까 희망을 갖고 가야겠네요.
네!!!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혹 희망대로 되지 않더라도 또 다른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실 자질을 가지신 우리 젊은이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매우 기분이 좋고, 한편 확실한 답을 못드리는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연경제에 대한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저의 조잡한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연경제는 페로즈님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그 내용을 참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로즈님이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계셔서, 더 정확하실 것이기도 하구요... 연경은 좀 더 희망적이고 싶은 저의 욕심에 조금 다른 관점에서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것입니다. 결과가 조금 더 희망적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구요... 동일한 방법으로 연경제를 해 본 결과, 페로즈님 결과와 유사하였음을 밝힙니다. 잘 되시길...
연경제 추정 추가합격 인원수는 혹시 얼마나 되나요?
저 연경 128번인데 가능성좀 봐주세여...ㅇ_ㅠ
죄송합니다만, 제가 올린 글 이외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본문을 참조 바랍니다. 답이 들어 있습니다.
오..............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들로 추측해 보건대 님은 수험생의 신분이 아니신거같은데....이렇게 도와주시다니 ㅠㅠ 제발 170명 이상 돌기를 바랍니다 ㅠㅠ 제가 166번 받은 삼수생이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지력이 대단하십니다. 참고로 저의 나이에서 보면 재수, 삼수라는 것들이 나중 인생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순간은 힘드시겠지만, 긴 인생을 보면 실패를 무릅쓰고라도 목표하는 바를 끝까지 해 보는 것이 더욱 의미있는 삶을 사는 저력을 키우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향후 더 큰 일을 하시라고, 단련시켜 주심이라고 생각하시고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 시뮬레이션과 비교해 보자면,
'최악' 의 경우, 즉 저의 시뮬의 '최대위험구간' 에 해당하는 경우에서 저보다 대기번호 10번 정도 희망적이시고,
'보간' 의 경우, 즉 저의 시뮬의 '최대유력권' 에 해당되는 경우에서 역시 저보다 대기번호 10번 정도 희망적이시네요.
참고로 저는 확률치를 안정/유력/가시 구간별로 산출하였고 해당 구간에선 그냥 동일화 하였습니다만
그것을 세분화 하였을때 상당히 비슷한 결과~약간 더 희망적인 결과 정도가 bori님의 시뮬레이션결과라고 생각하고
이 시뮬레이션 결과가 상당히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저의 시뮬레이션 원본 excel파일 보내드릴게요... 라 하지만, 다 폐기하고 내일 다시 만들 것이기때문에[서울대 합불 발표에따라]
원자료는 폐기하고 bori님과 한번 같이 전수조사비슷하게 들어가보는게 어떨는가 제안해봅니다...
좋은 자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자료는 2012입시의 연경,연경제 등 주요 추합발생 모집단위 모의지원 합격선 추정에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저의 시뮬레이션이 매우 조악합니다. 가정도 많고, 적용될 수 있는 학과가 제한되고... 현재로서는 올해의 연경, 연경제와 같이 거의 드러난 결과를 근거로 극 상위권에 대해 좀 더 희망적인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것입니다. 고경에도 적용해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의견을 피력치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바와 같이 이러한 모델이 이미 물을 다 엎지러 버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보다는 좀 더 생산적인 것에 응용될 수 없을 까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즉, 12년에는 추합 범위까지 사전에 예상하고 이를 고려한 지원 배치표 작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진실한 의사표시 (점수공개)를 해 주고 이의 자료가 충분히 많아야만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의 응시를 할 수 있게될 것이라는 것이 결론으로 다가 옵니다. 페로즈님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신 분이라면, 좋은 뜻에서 (국가가 해 주어야할 개개인의 순위 판단 = 뻔히 가지고 있는 자료를 무슨 되지 않은 논리로 알려 주지 않는 것) 지금 부터 회원을 모아서 준비하시면 기존의 영리기관에서 하고 있는 무책임한 상담이 아닌, 보다 의미있는 자료를 가지고 본인들의 희망에 가장 가까운 결론을 본인들이 도출하여 응시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반 수험생들은 당분간은 이런 것도 입시의 한 과정으로 생각해야 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성도 있음을 인식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페로즈님께서 여건이 되시는 분이시라면 (저는 사실 바빠서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큰 일을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힘은 되어 드리겠습니다.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연드립니다만, 시뮬레이션은 페로즈님이 더욱 정확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사심이 개입되어 좀 더 희망적으로 결과를 이끌어 보았을 것입니다.
페로즈님 연점공 운영하신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회원 등급 조절 좀 부탁드립니다. 동일한 id (bori)입니다. 등업 신청을 한 지는 오래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