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5-05-07 12:38:33
조회수 103

중고등학교 갭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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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적당히 놀면서 적당히 해서 스킬 좀만 투자하면 최저 50~최대 80은 잘 찍을 수 있음. 노력치 투자로 그나마 통함. 일반적으로


그리고 이 때 20, 30 이거는 진짜 놨든지 놀았다는 거


고등학교: 공부 어중간하게 잘했던 애들 이하 갑자기 올라가서 대가리 두 쪽 나는 경우 많음. 여기가 ㄹㅇ 승부처임. 공부 못하는 애들은 수포자, 과포자가 되든지 아니면 놀든지 아니면 독기 가지고 타락해서 빡시게 하든지 하는데 점수 끌어올리는 과정이 ㅈㄴ게 힘듬


막말로 운도 따라주고 방법도 교정을 상당히 많이 해야 수능에서 좋은 등급 받는 게 쉽다는 이야기


갑자기 무슨 수학 80 이래 맞던 애가 성적표 쳐들더니만 점수 30~40, 심하면 20대 점수 보고 ㅅㅂ 내 점수 왜 이러냐고 ㅈㄹ하는 경우도 더러 있고 점수 계속 그 테크 타서 우울증 와서 학업 소홀히 하거나 걍 노는 애가 되는 케이스들도 어느 정도는 봄


참고로 고등학교 때 수시 반영 비율 20 40 40 으로 1 2 3 으로 1학년부터 관리 빡시게 해야 하다 보니 우울증 걸리거나 최악의 경우 자살하는 애들도 있는 거 봤음.... 물론 학업 성적 비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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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바론 · 829797 · 15시간 전 · MS 2018

    일반고도 요즘은 내신 하위 100까지 다 받는 경우들 상당히 많아짐. 그리고 공부 좀 하는 애들은 상위 일반고나 과학고로 빠져나가고 사실상 꼴통 애들도 몇 마리 섞여 있다 보니까 교권침해도 벌어지고 그러는 것 같음

  • 멘토 바론 · 829797 · 15시간 전 · MS 2018

    뭐 포켓몬들 보면 일부 노력치나 애정몬 같은 경우 기술머신이나 가르침 아저씨 통해서 스펙 올려주듯이 해가지고 고등학교의 대학 입시에서 딱히 그렇게 빛을 보는 경우는 못 봤음

    근 10년 전부터 수학이랑 과학, 영어는 사교육 레드오션으로 거기 안 다니는 애들 찾는 게 ㅈㄴ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