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메타가 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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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3주 스캠 학과 오지 말고 한의대를 갑시다
참고로 저 글 쓰던 때보다 상황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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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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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미적분 수능이었다면 등급컷 얼마정도 나왔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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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고전시가도 어렵긴 한데 고전수필 좀만 어려우면 못 풀겠음 해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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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풀땐 괜찮았는데 채점하니까 망함…ㅅㅂ 수학은 9번틀려서 8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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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시발 미적다맞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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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탐구 과목 만백이 터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요... 뭔가 느낌이 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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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 망 함 국어(언매) 81 ㅋㅋㅋㅋ 아니 3모 89인데 내신 한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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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틀릴때마다 너무 부정적이여서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데 틀리면 어떤 마인드로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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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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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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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풀 때 배아픔 이슈 2. 영어 풀 때 화장실 이슈 (점심시간에 물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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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유체 천체 각각 나오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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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에 비해 유독 많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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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게 뜰거같은 과목이 뭘까여 사문 말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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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수학 후기 0
아직 채점은 안했는데 2개 못 풀었고 다른 주관식은 다 맞긴한듯 2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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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생지 86 89 76 45 40 갑자기 우수수 떨어짐 이게 내 진짜 실력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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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걸린건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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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문제는 많이 빡세네 방금다풀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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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3월학평대비 조정식 모의고사 풀어보신 분 난이도랑 퀄리티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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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읽고 싶은데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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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는 불지옥이었는데 훨씬 쉬워진듯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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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N제마다 이 N제는 미분이 어렵다 삼각함수가 어렵다 이런게 다 있나요? 1
있으면 추천 좀여 특히 수열 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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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능이였으면 일컷50일듯 ㅠ 국어는 하..ㅅㅂ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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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22말고 미적 4점이랑 난이도 비비는 문제가 있나요? 1
28 29 30이 공통 22 3개로 느껴지는데 정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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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VA라는 사이트 운영하면서 과외랑 수학 물리 책도 파는중임 무료배포버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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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하루에한통씩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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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부정시가 끝내줌? 캬 끝내주네 이걸 끝내주네 와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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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읶어서 그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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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나할까 5
성적 진짜 올리기 어려울 것 같은데... 후애애앵 고3 때부터 정시 시작해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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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선지소거를 개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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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프 수학 7
다 맞은 줄 알았는데 93이네... 아니 22왜틀린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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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시된 서울 외 세 지역이 흔히 찍히던 곳은 아닌데 왜 찍었을까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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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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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너무 어려웠나….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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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고민 7
반수 공부를 시작했고 , 앞으로 있을 수업을 안가고 학사경고 받기로 결정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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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재림은 4
작년에 노이즈랑 #~#, 킥킥질로도 변별해낸거 보면 27수능 혹은 28수능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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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노예의 자조적인 글이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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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vs편입 1
쌩재수때 수시로 중앙대 상경계열 왔음 작년 수능성적은 납치라기엔 애매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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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1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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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수학 1
망한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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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1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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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네 보통 한번가면 다음날까지 목이 안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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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치게 되었는데요. 어릴 때부터 글은 나름 잘 읽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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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켓 15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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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전 0
토악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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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언매 97 1
야호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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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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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대박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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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배점 낮은 3개?까지가 중간 1컷인 것 같은데 5개 틀림... 마킹 제대로...
아니 저게 벌써 3년 전 글이라고요..?
아
뎃?
이거 보고 치한이 되기로 했습니다
엣
제가 메디컬을 갈 실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개원의, 티오, 페닥부터 net까지...의사 연봉에 대한 실상은 커녕 저런 용어도 못 알아먹는 일반인 입장에서 저런 글과 댓글을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바는
'진실 여부와 상관 없이 나보다 고점 높은 직업이 과정이 힘들다 토로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못 하는 한국의 현실이 슬프다'인 것 같네요.
노동의 가치는 절대 스스로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타인이 평가하는겁니다
더 열심히 한 사람과,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자가 좋은 페이를 받는 것 또한 옳습니다
허나 많은 수험생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본 경험이 있는만큼, 자신의 노력이 다른 요인에 의해 평가절하 당하는 것이 얼마나 씁쓸한지 느껴본 적 있을거라 믿습니다
의대생분들도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의 노력과 고난이 다른 이유로 저평가 당하면, 유쾌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의대생이나, 치/한/약/수의대 분들이나, 모두들 노력한 것 이상으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고충이 있겠죠
다른 사람에게는 투정으로 인식되는 것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나의 고난이 새벽 3시까지 강의록 붙들고 있다가 도저히 안외워진다고 어머니를 붙잡고 울부짖던 나의 노력이 한낱 투정으로 폄훼된다면 유쾌할 사람이 어딨을까요
물론 제가 모르는 한의대의 치대의 다른 학과의 고충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러나 먼저 의대를 다녀본 사람으로서 의사가 되기 위해 이런 고통스러운 과정을 밟아야 되는데 자신 있냐? 자신 없으면 다른 길도 한번 찾아보는 게 좋다는 글에 본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다른 소리 하던 분이 꽤나 많았었는데 뭐라 말을 해야 할지
Dear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최소 노력한 만큼은 모두 행복하길 빌고, Dear님도 메디컬을 가진 않으실 언정 그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시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저때만 해도 로딩이 길고 빡세도 그냥 닥치고 의대가 맞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전 저때도 글쎄고,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이걸 언제 다 보나 하는데 성적분포보면 또 나만 안봤지 싶고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의대를 갈 필요가 없다는
의대를 가서 굴러봐야 완성됩니다
체감해봐야 미련이 없거든요
미련
그건 맞네요. 천추의 한으로 남는 경우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