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올린 글 관련해선 저의 오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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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특강의 3강 제목만 보고 저의 질문글의 키워드인 소거와 연관성이 있는 것인줄 알고 이정도면 내 팬 아니냔 식으로 글을 썼는데
특강의 그 부분은 그저 계차수열에 관한 내용이여서 9평 관련 캐스트와는 애초에 관련 없는 부분이였고
제가 메가패스가 없어 제목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서 수 많은 사람들한테 오해를 주었다는 점 사과합니다 물론 그 부분에 관해선 강사님께도 사과드립니다 까야될 부분만 까야했는데
하지만 특강에 그 부분만 오해했다는 것이지
저의 원론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으며 그건 캐스트 관련해서 정리합니다 글에 다 써놨습니다
제가 수험생이 아니라서 오르비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데
향후 일주일간 하루에 한두번만 눈팅해서 확인하고 앞으론 잘 들어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쓴 글은 그대로 남겨두고
이제 전 저의 의견을 모두 표명했다 생각하니 판단은 각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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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글 분리할 생각없었는데 분리해달래서 첫줄만 지운겁니다
네~
특강 3강에 제목 '천재의 아이디어 : 소거' 이거 가지고 자기 아이디어에서 감명 받아 강의 만들었다고 비웃는 글이었음
밑에 제가 단 댓글 남기니까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다른 분 의견까지 캡처하느니 제 댓글만 복원 시키면 되겠죠. 과연 글을 써서 저격하고 피해를 줄 정도인가. 다 캡처하기엔 양이 많네요.
그리고 사실 잘 모르겠는게...
작년 해설강의에서 이승효 강사님께서 a1~a5를 전부 써서 해설하신 것은 맞으나
해당 문제는 이미 조건에서부터 양수k라는 조건이 주어진만큼, 부호논리를 사용하지 않을 순 없으며
정추적 역추적을 동시에 하여 a4에서 만나든
a1~a5까지 모두 나열하든
결국 답이 되는 케이스를 고를 때에는 양수 k라는 조건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굳이 이름 붙이자면 부호논리가 되는 것이구요.
다 써놓고 양수k 조건으로 케이스를 소거하는 것과 다 쓰기 귀찮으니 양수 조건으로 미리 소거하고 계산하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정추적 역추적을 하지 말라고 하신 점이 글쓴이님을 불쾌하게 만들었을수는 있으나, 메가스터디 런칭 초창기부터 이승효 선생님께선 수포자를 위한 강의를 만드신다고 하셨고 수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우지 않은 방식대로 푸는 것을 최대한 지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글쓴이님께서 이승효 선생님께 질문을 올렸을 때, 이승효 선생님은 이때까지 선생님의 수강생들에게 말한대로 정추적, 역추적 복잡하게 하는 것보다 나열하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대게 Q&A는 해당 강의의 수강생들이 이용하며 타 강사의 경우엔 아예 비수강생은 질문을 못하도록 막아놓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또한, 해당 부분은 이미 댓글로 이승효 선생님께서 충분히 설명하셨다 봅니다.
아마 글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지신듯한데, 이승효 선생님께서 글쓴이님의 풀이를 비난하려고 한 의도가 아닐 것입니다.
첫 문장의 좋습니다. 훌륭하네요. 이것 역시 텍스트 그대로의 의미가 담겨있을 것입니다.
또... 이승효 선생님 같은 강사분께서 정추적, 역추적이든 부호논리든 몰라서 안 가르쳤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해당 풀이가 굳이 남의 것을 베껴와야 할 정도로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이승효쌤은 메가스터디에서 지금과 같은 강의를 하기 전엔 주로 수학 가형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오신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이승효 선생님 수업 들을 당시에 제자 및 조교분들 중 의대생도 많았구요.
서울대학교 컴공 및 의과대학을 합격하신 분께서 그러한 풀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도 말이 안 되구요. 굳이 현재 수강생들 수준에서 가르칠만큼의 내용이 아니었을 뿐입니다.(더 먼저 가르쳐야 할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
이미 말투와 같은 부분에선 글쓴이님께 사과하신 것으로 압니다.
다만, 지금의 오르비 상황이 마녀사냥 같다는 느낌이 들어 감히 댓글을 남깁니다.
사건이 터지고 누군가 욕을 먹는 상황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이, 여느 유명인들 기사 댓글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모두들 상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과연 이렇게 크게 욕을 하고 이슈를 만들만한 상황인지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승효 선생님이 글쓴이님의 풀이에 영감을 받아 '천재의 아이디어'라는 말을 만들어 강의를 찍었다는 뉘앙스의 글을 쓰는 것 역시 옳지 못합니다. 더 가다간 오히려 글쓴이님께서 선생님께 사과해야 할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천재의 아이디어'는 3년 전 제가 이승효 선생님 강의를 수강할 당시에도 이미 들었던 말입니다.
강의를 전부 수강하지 않은채로 특정 워딩을 꼬투리 잡아 욕하는 것 역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이 댓글 역시 반감을 살수도 있다는 것 압니다. 대댓글로 논쟁이 이어질수도 있겠죠. 또, 이러한 댓글을 쓰면 지인이냐, 댓글알바냐 할 수도 있다는 걸 압니다. 맹세코 지인도, 댓글 알바도 아니며 현재는 수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지도 않은 과거 일개 한명의 수강생일뿐입니다.
이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판단은 모두들 스스로 다시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