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여기학과에 원래 관심이있어서 온건 아니구요 그냥 대충 학교 간판만 보고 수능 점수맞춰서 왔어요 아 저가 다른학교 어디어디를 썼는데 다 떨어져서 어쩔수없이 여기학과에 왔네요 그래서 이번학기만 다니고 그냥 휴학하고 반수하려고요 그리고 저가 과탐을 응시했는데 휴학한 의대생들때문에 표본이 너무 고여가지고 컷이 어쩌구 사탐런이 어쩌구 표본이 어쩌구 진학사가 5칸이 어쩌구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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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제가 수능 수학 1등급인데 어쩌구저쩌구
그 서바이벌 아세요? 그 시대인재라고 우리나라에서 공부 가장 잘하는 학생들 모이는곳인데요 제가 거기서 서바100점을 맞았어요 아 수능은 84점인데 서바100점이라구요
아이고
아 저 여기 학과에 진짜 관심 1도 없었고요 그냥 학교 간판이랑 수능 점수 맞는 데 아무 생각 없이 썼던 거예요 근데 뭐 어디어디 어문계열이랑 사회계열 학과 몇 군데 썼는데 싹 다 떨어져가지고 그냥 어쩔 수 없이 여기 온 거고요 그래서 이번 학기만 딱 듣고 휴학하고 반수할 거예요 진짜로 수업도 솔직히 재미도 없고 내가 왜 여기 앉아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사람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그냥 나랑 안 맞는 느낌이 너무 세요 뭔가 다들 적성에 맞아서 온 느낌인데 저는 그냥 벼락 맞고 들어온 느낌? 맨날 생각해요 내가 여길 왜 왔을까
선생님..
약대 2개 떨어져서 여기왔어요
(실제로 들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