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제목 문제, 선택지 거르는 실전법(3등급이하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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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수능 영어 주제/제목 문제, 즉 대의 파악 문제
애매하게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선택지를 보면서 확신을 갖고 지워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죠.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실수하는 패턴은 거의 정해져 있는데,
그 부분을 오늘 다뤄보겠습니다.
1. ‘눈에 띄는 구체/예시’에 끌리는 선택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문 전체는 '과도한 SNS 사용의 부작용'인데
선택지 중 하나가 'SNS가 청소년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되어 있는 경우.
정답은 ‘SNS 사용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전반적 문제점’인데,
학생들은 “청소년 우울증”처럼 강하고 구체적인 키워드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에 있던 구체적 표현이나 예시가 선택지에 나오면, 정답일 확률이 매우 낮다.
예시는 예시일 뿐. 주제/제목은 대의 파악이므로 ‘전체’를 말해야 한다.
2. 문제만 있고, 해결책은 없는 선택지 혹은 반대의 경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문 구조: 문제 제기 → 대안 소개 → 이 대안이 효과적이라는 결론
선택지: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심각한 경고”
정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제시”
지문이 해결책을 제시했다면, 제목도 '해결'이어야 한다.
지문 구조: 문제 제기만 쭉 이어감
반대로 지문 구조 자체가 문제만 제기했다면, 정답 선택지는 문제만 정답이 되어야 하고,
해결책은 선택지에 포함되면 안된다는 점.
3. 중립을 지키는 글에서 견해가 담긴 표현은 무조건 오답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문은 ‘기술이 인간 소통 방식을 바꾸고 있다’ 정도의 중립적 서술인데
선택지: “기술이 인간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
→ 과잉, Too Much..
수능 지문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서술을 할 때,
선택지에 견해가 과하게 담긴 단어(파괴, 충격, 혼란 등)가 들어가면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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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띨띨하고 어학보조를 못할지는 몰라도 심신단련은 계속 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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