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뭔가 생각해볼 거리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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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각할수있는거 던져주는거 조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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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이미지

말해모해 귀요미..내가 보는 색이 실은 남들이 보는 색과 다르다면?
화장할때 남한테 물어보고 해야겟다
수능 국어 문학의 숏컷
숏컷이 시간 말씀하시는건가요 ??
네 지름길 풀이요

제가 국어 황이 아니라 발언권이 없는것같읍니다..ㅠㅠ블랙홀우주론

우주가 블랙홀 내부일까 블랙홀 안에 또다른 우주가 있는걸까 말씀하시는건가용전 진짜 이런거 좋아하능 친구가 맨날 설명해주고 얘기할때마다 이얘기들으면 이얘기가 맞는것같고 저얘기들으면 저 얘기가 맞는것같더라고요 문돌이라 그런가
전자 얘기입니다. 원래 이론은 넘쳐나서 다 그럴듯하죠 ㅋㅋ
왜 인간은 거북이처럼 수명이 길어지는쪽으로 진화하지않았는가

이정도면 충분히 수명이 길어지는쪽으로 진화하고 있는거 아닐까용 전 별로 오래살고싶지가 않아서 ㅇ.ㅇ..사유가능하면 존재가능할까?
존재하니까 사유하는거 아닐까 데카르트인가용
특정 생물 A를 사유할 수 있으면 A는 우주 어딘가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떤 a를 머릿속에 떠올릴수 있다면 논리적으로 모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일텐데 이게 반드시 실존한다고 보장하는건 아니라서 사유할수 있다고 존재한다고 단언하진 못하는것 같아용

영생을 할 수 있다면(꼭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 뇌를 서버에 업로드 하는 방식이라도) 자녀를 갖는 의미가 있을까요?본능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자녀를 갖는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가 무한히 지속된다면 그 의미가 약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본능적인 생식 욕구 (종족보존, 자기보존)으로서의 의미는 확실히 약화될것 같고
개인적으로 자식을 낳는다는건 이런 유전자 남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아이를 낳고싶은데
아무래도 가족이라는 유대감,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의식, 돌봄이랑 보호의 욕구, 자식을 낳고 기름으로서 남편과의 사랑 지속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자녀를 나와 또 다른 존재로서의 관계의 의미로 생각하지 자녀를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인간이 영생을 한다고 하면 긴 생동안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욕구가 더 커져서 오히려 자녀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근데 자원은 한정적이고 인구는 줄어들지 않을테니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제한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녀를 가지고 싶다는 열망 자체는 없어지지 않겠지만 지금의 자녀라는 의미와 영생하는 인간들이 사는 세계에서의 자녀라는 의미는 많이 다를것같네용
앗 머리를 쌔게 맞은 느낌이네요..
저도 부모와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가정교육을 받아 왔는데 정작 무의식속에서 자녀를 제 복제품인 것마냥 생각하고 있었네요
절 닮고 저와 강한 유대관계를 가진 동료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가치가 있어질 수도 있겠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교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요..
너무 인간을 하나의 기계처럼 생각했던 거 같아요 ㅋㅌㅋㅋㅋㅋㅋ 깨달음 얻었어요 답변 고마워요!!
이거졸잼이네 ㅇ.ㅇ
제가 글주인은 아니지만..
결국 자연 선택(안죽는데 이표현이 맞나..)에 의해서 자식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비대해질듯
개인주의 사회에서 타인을 평가하는 행위를 타인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볼 수 있는가?
당연한 얘기지만
타인을 평가하는 행위가 머릿속으로만 일어났다면 이건 자연스러운 인지과정이라 자유 침해라고 볼 수 없을거고
타인을 평가하는 행위가 밖으로 표현됐다면 이건 사회적 자유를 침해할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개인주의 사회에서 남을 평가하는 행위 자체는 자유이고 타인에 대한 침해가 아닌데 그런 평가 행위를 밖으로 표현해서 누군가의 기회, 존엄, 권리에 제약이 생길 경우에는 당연히 자유 침해가 될것같아요 ㅇ.ㅇ
비판과 비난의 차이는 무엇인가? 사이버 공간에서의 비판에도 자격이 있을까?
비판과 비난은 목적성과 근거 제시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목적성이 개선과 권고에 있고 객관적인 근거가 제시될수 있으면 비판에 될거고
목적성이 감정 발산이고 모욕에 있다면 객관적인 근거가 제시될수 있더라도 비난인것 같아요
보통 비난은 객관적인 근거 제시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긴 하네요
사이버 공간은 익명성, 발언에 대한 책임이 덜한 특성이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은데
근거가 사실에 기반하고, 겉으로 드러난 정보만으로 타인을 재단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발언이며 모두에게 동등한 잣대를 들이밀수 있다면 그 비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용
과연 민주주의에서 보수는 모순되는 것일까
민주주의도 결국에는 다수의 시민들에 의해서 발생한건데
민주주의의 일환이라 볼수있는 자본주의는 결국 민주주의에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요즘 제가 하는 생각
자유를 줘도 모순이 생기고 규제를 해도 규제 자체만으로 모순이 생기니
그래서 민주주의는 절대 실현될 수 없는 것 아닌가
결국 인간의 욕심 때문에 어떠한 이념도 참 되게 실현될 수 없지 않나..
이런 생각하면 재밌어요
자살은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인가?
시뮬레이션 ㅇ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