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4학년 컴공의 학벌관련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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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쪽은 슬슬 레드오션이라는게 소문이 다 퍼졌죠?
자기가 따로 준비안하면 압도적인 학벌이 아닌 이상에야 서탈도 많이 나는거같아요
제가 쓸 글은 내가 대학교 4년 열심히 알차게 다녔다!! 기준이예요 ㅋㅋㅋㅋ. 당연히 어중간하게 공부한 사람들끼리 비교하면 학벌순으로 들어가겠죠.
졸업장만 띡 따면 볼게 학벌밖에 없으니까.
심지어 1년차 개발자(신입 개발자)는 잘 뽑지도 않아요 ㅋㅋ 대기업,중견기업들 보면 대부분 1년차~3년차를 모아서 뽑는데
졸업직후인 1년차보단 아무래도 3년차 경력직을 선호하겠죠?
그러니까 1년차인 사람은 더 열심히 해야 취업할 수 있겠고....
따라서 자기가 열심히 공부 했다는 가정하에 적어봅니당
컴공은 SKPKY 급으로 압도적인 학벌이 아니라면 노력하면 어떤 회사던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입학할때 사람이 엄청 몰렸어요 커트라인도 모든 대학들 공대 최상위권은 컴공이었구요
기술스택 열심히 채우고 프로그래밍은 대회도 많이 열리니까 경시대회 나가서 수상도 하고 깃허브나 기술블로그 열심히 쓰고 이게 다 스펙인데 문과나 타공대 보면 나 이걸 얼마나 잘해요!! 라는걸 나타낼만한 성과 (대회, 자격증)같은게 별로 없는거같아요.
CPA 1차합격, 투운사 등등 자격증 여러개 땄어요 이정도가 당장 생각나는 주변 문과 동기들 스펙인데 그거마저도 취준생들끼리 비교하면 딴 사람들이 꽤 많아서 학벌비교로 수렴하는거죠
컴공은 학점도 열심히 따고 대회도 나가서 수상하고, 서류에 붙으면 그후엔 코딩테스트 면접 잘보면되는데
문제는 대학을 안좋은곳에 가면 주변 동기들 분위기가 망가져서 할 공부도 안하게되는거같습니다....
아랫라인 대학은 그 학벌 차이를 메꿀수 있는 스펙 채우기를 더 열심히 하면 되는데 주변 동기들은 술먹고 놀고있으면 아무래도 영향을 좀 받겠죠 ㅋㅋ
프로그래밍 대회는 개인 참가하는 대회들 말고 대학에서 팀을 구해서 참여하는 대회도 많은데 수준 안맞으면 못나가니까..
그러면 열심히 공부하는 훌륭한 동기들을 만나는 방법? 그냥 좋은 대학 들어가면 고등학교때 열심히 한사람들끼리 모여요 ㅋㅋㅋㅋ 상승효과+상승효과죠
작은 예시지만 저랑 연세대,카이스트 컴공친구, 지방대학교 간 친구들이랑 스펙 비교해보면 급간마다 학벌도 차이나는데 4년동안 한 프로젝트 경험도 차이나요 ㅋㅋㅋㅋㅋㅋ
컴공 말고 전기전자 기계 화학 가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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