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카데미3 [1324093] · MS 2024 · 쪽지

2025-04-30 0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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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을 위한 6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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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모두 중간고사는 잘 마무리하셨나요? 어느덧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이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이번 6월 학력평가가 첫 경험인 전국 단위 학력평가일 수 있기에, 그 긴장감과 부담감은 더욱 클 것이라 예상합니다. 중간고사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치러지는 시험이라는 점도 여러분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소 중 하나겠죠.

 

3월 학력평가 결과에 따라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학습 동기나 자신감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월 학력평가를 치르지 않았던 학생들에겐 이번 6월 시험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의 수능 대비 전략을 수립하는 첫걸음이 되겠죠!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학생들은 이를 발판 삼아 더 높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고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자신의 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집중하여 수능이라는 장기 레이스에서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6월 학력평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부터 보겠습니다!

 

 

올해 6월 학력평가는 6월 4일 수요일에 시행됩니다.

 

 

시험 범위는 공통국어1에서 6월 수준에 맞추어 출제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6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영역의 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핵심 개념 및 어휘 정리

 

문학 문제를 풀다가 선지에서 사용된 표현이나 개념이 낯설어 당황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제를 보겠습니다.


 


이 문제는 2024년 6월 고1 학력평가에 실제로 출제된 문제입니다.

 

열거, 대조, 대구적 표현, 반어적 표현, 해학적 표현 등과 같은 문학 개념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문제를 정확히 해석하는 것부터가 어렵습니다. 옳은 선지가 무엇인지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면 소위 말하는 ‘찍어 맞추기’조차 쉽지가 않겠죠. 그러니 우리는 이러한 개념 어휘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개념들은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작품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작품 내에서 어떤 표현 방식이 활용되었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을 거예요.

학력평가에서 이러한 문제 유형은 반드시 출제되는 유형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꼭 문학 용어, 표현 기법 등의 다양한 개념어들을 공부해 주세요!

 

문학뿐만 아니라 비문학과 문법에서도 전제된 개념 지식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국어 학습의 첫걸음은 핵심 개념어를 정리하고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출제 유형에 대한 이해

 

학력평가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문학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상의 특징이나 갈래상의 특징, 글의 서술 방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언어에서는 다음과 같이 문장의 구조와 문장 성분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처럼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바탕으로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여러분, 이처럼 어떤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지 안다면 국어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겠죠?

각 영역에서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면,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무엇을 공부해야 좋을지 몰라 헤매는 대신 구체적인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질 거예요!

 

 

 

 

셋째,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내신 시험을 볼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지문을 읽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는 일은 적어요.

하지만 학력평가는 다릅니다! 학력평가는 우리가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낯선 지문을 제한된 시간 안에 읽고, 정확히 분석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평소 지문 분석 능력을 키우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전략을 파악해 두세요!

1.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고 요약하기

2. 지문 속 핵심어 및 개념에 표시하기

3. 글의 전개 방식(예시, 정의, 대조, 비교 등)을 파악하기

4. ‘이것’, ‘그것’과 같은 지시어가 가리키는 내용을 정확히 추론하기

5. 문학 작품의 경우 인물, 사건, 배경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비유와 상징, 주요 소재 등을 확인하기

 

이렇게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매일 반복한다면 여러분의 독해력도 향상되고, 시험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 데에 있어 시간 관리에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넷째, 오답 분석

 

여러분 문제를 풀고 나서 공부할 때 정답만 살펴보고 넘어가신 적은 없으신가요? 하지만 문제에서 오답 선지에 숨어 있는 학습 포인트들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정답이 왜 정답인지, 오답이 왜 오답인지 모든 것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연습을 해 두세요! 그렇게 하면 선지에서 구성된 핵심적인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오답으로 자주 나오는 함정 유형을 파악한다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때 함정을 피하는 연습도 되겠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며, 선지를 분석하는 감각도 자연스럽게 길러질 겁니다.

 

 

 

지금까지 고1 학생들을 위한 6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학력평가나 수능과 같은 전국 단위 시험은 내신 시험과는 달리 학습 범위가 넓고, 문제 유형도 훨씬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단기간 벼락치기로는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시험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고1인 지금부터 차근차근 국어에 대한 감을 익히고 꾸준히 매일매일 지문을 분석해 두어야 수능 시험장에서 편안하게 국어 문제를 풀고 있는 자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칼럼에서 정리한 기본기 중심의 학습 습관을 지금부터 착실히 다져 간다면, 앞으로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닌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거예요^^

여러분 모두 원하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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