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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모든 문장을 이해할 수는 없는 법이죠...추가적인 이해와 납득은 선지로 파악할 수 있으니...
애초에 이해해야 하는 문장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리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해에 매몰된 나머지 분류를 못하더라고요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그것에 맞춰 정보를 정리 <- 이게 진짜 중요한데 어렵더라고요
칼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잘 다뤄보겠습니다만점권이면 100%는 아니더라도 거의 납득하고 이해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적어도 90% 95% 이상은 쭉 읽고 이해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해의 기준을 어떻게 잡으신걸까요 혹시
소수의 어려운 지문을 제외하면 작수 기준으로 봐도 현장에서 이해가 안 될 지문은 없었던 것 같긴 하네요..
저는 시중에서 말하는 완벽한 이해가 100이라고 했을 때 50만 읽어도 문제를 풀 수 있고 그렇기에 그 정도로만 이해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완전한 이해는 아무 결함 없이 모든 문장을 하나씩 연결해서 100% 수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50이라는게 저는 절반의 느낌이라면 턱없이 부족한 것 같은데 사실 느낌이 잘 안 오긴 하네요
그 100% 연결 수용 기준으로 봐도 만점권이면
대부분의 지문에서 적어도 95%(지문당 많아야 두세문장) 이상은 다 이해하지 싶네요..
물론 네임드 지문들은 100% 안된다는건 공감하는데 50...? 50이라는게 어느정도일까요? 저는 50%면 현실적으로 3-4등급 수준 아닌가 싶은데
https://orbi.kr/00072708260
이거 한번 읽어보실래요? 제가 말하는 최소한의 이해는 저 정도입니다
아 저 글은 공감합니다 ㅎㅎ
다만 글 전체의 50%라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었네요 ㅎㅎ
아무래도 50%라는 제 표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로 말하는 바는 같은데 언어가 다른 느낌이네요
지금 글을 다 이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공부하고 있는데 잘못된 방향일까요??ㅠㅠ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저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등급을 넘어 만점으로
216t 듣다보면 진짜 확 체감되는듯요
특히 에이어 해설

이원준T와 김민경T는 제 독법에 지대한 영향을국어 넘 어려워요
저도 어려워요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죠
이해는 필요가 아닌 도구
국어는 하방을 올리는 공부
왜 글의 내용을 이해하며 읽는 것을 본문처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는게 한문장 한문장 마다 질문 던져가면서 읽는게 아니라 그냥 쭉 읽다 보면 뒷내용이랑 앞내용이랑 연결 되면서 "아 이런 느낌~" 이런식으로 장악하는 느낌인데 이렇게 하면 문제에 나올거 같은 문장도 파악되며 이를 통해 문제 보자마자 찍고 넘기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당연히 글의 내용을 이해할 능력이 있다면 이해하려고 시도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글의 내용을 이해를 못하겠으면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도 문제는 맞출수 있다"이런 스탠스가 아니고 "애초에 수능 국어는 이해해야만 풀수 있는게 아니다" 이건 선동에 가깝다고 봅니다
음...제 글 솜씨가 부족해서 그런지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은 느낌이네요
앞으로 쓰는 칼럼을 보시면 제가 말하는 바가 어떤 건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100%이해하는법좀
저도 알고 싶어요
읽는연습은100퍼로했고
실전연습은이해되는정도만해도충분했

근데 저는 읽는 연습도 이해되는 정도로만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뜻이 통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216 체화하고 언젠가부터는 중요한 정보만 걸러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해되는 정도가 어떤 기준일지는 모르겠는데, 모든 지문을 빡집중해서 안 읽어도 된다는 건 공감해요.
인문지문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부탁드립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정보량 많은 인문지문은..흡
마더텅으로 인문지문몰아서 풀어보시고 문단마다 뭘말하고싶어하는지 생각하면서 읽으면 정보량이 인문지문이 제일 없다는걸 느끼실수있어요 다 같은말 반복뿐이거든요
현우진의 개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문 지문은 재진술이 90%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잘 안되네요 국어 최상위권은 대부분 이해를 다 하면서 풀텐데.. 옛날부터 밑줄이나 ㄱ같은거 나오면 문제로 넘어가서 그거부터 풀거나, 문제부터 읽고 지문읽기 등등 지문을 이해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방법이 셀 수 없이 개발되었지만 다 폐기된 것으로 압니다.
모든 문장에서 100% 이해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부족한 말솜씨 탓에 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문장을 100%)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게 아니다
단적인 예시 하나를 보자면 헤겔지문이 있는데
철학에대한 깊은 배경지식이 없다면 100%이해는 힘들다 생각함
첫문단 끝에쯤이였나? 정말 난해한 문장이 있었는데 그건 지문 내용을 그대로 선지에 가져다 박아놓은거보면
교수님들도 완전한 이해를 요구한건 아닐거라 짐작함

제가 할 말을 대신 해주셨네요헤겔 지문정도는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극히 일부의 사례를 가지고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헤겔 지문조차도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이해 안하고 그냥 정보량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문제 푸는데 유리한지고 모르겠어요.
물론 공부할때는 그래야죠 이해해야 하는걸 단순 정보처리하고 생각하기를 포기하는 태도는 좋지 않죠
다만 전부를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장에서 결국 이해와 납득이 막히는 순간이 올 수 밖에 없어요
이때 그냥 쳐낼것인지, 다시 읽고 이해하고 넘길건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대비도 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깊게 묻지 않던가, 지문 내용을 선지에 복붙해놓던가해서 출제자가 이건 니가 이해를 못했어도 점수는 줄게하는 포인트도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