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시험 망치고 와서 엄마한테 찡찡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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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포기만 안 하면 된다고
대학 간판 살아보니까 진짜 별로 안 중요하더라
그냥 행복하면 되는거고
너가 여기서 포기 안 하고 끝까지 하면서 인생을 배우면 되는 거라고 해주셔서
엉엉울고
다시힘을얻어...내일시험을준비합니다...
그래요 포기만큼은 안 하겠어요
나는 그냥 나라서 행복한 사람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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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럭에서 뭘 그렇게 주서먹는거니 애들아..
어떻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담오단님은 저보다 백배는 성숙하신거 같아요
어머니가진짜 내면이 엄청 건강하셔서 저도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