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잇!관한 잡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83894
일단 필자의 1학년 시절 필자의 반엔 1등급이 무려 3명이나 있었음(총8명)
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이 학업성취에 골몰돼 있었고 공부 안하면 암묵적으로 눈치가 보여서 시험기간엔 다들 공부하는 척이라도 했던 기억이남
그 1등급 3명 중에 한명이 전교 1등이었고 1등급 셋이서 몰려다녔는데(여자애들이었음)
당시 2점대 후반 평범한 협곡단 한남충이었던 나는 절로 쪼그라들 수 밖에 없는 그런 쌈뽕한 일이었음
그러다가 내가 2학기부터 공부가 풀려서 1등급대에 진입하게 됐고
반 분위기는 말할것도 없이 차가워졌음 (서로 의식아닌 의식하는 느낒)
이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여자 남자 갈려서 싸우기도 했었던거 같음
그러다가 2학년 때 내가 전교 1등을 탈환했는데
성적표 나오고 다음날 딱 전교 1등이었던 애랑 계단에서 위아래로 딱 마주친거임
그때 그 친구의 울적한 아우라는 살아생전 비견될 만할 것을 다시 볼 수 없다 확신할 정도로 인상적이었음..
그냥 그랬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가 더 쉬움? 영어는 참고로 3컷입니다..
-
김승리T KBS 1 1
왜 중간중간에 비어있는거죠 원래 그런건가요?
-
국못수잘 / 국잘수못은 각각 무슨 성별이 더 비중 높을 것 같음? 15 0
개인적으론 국못수잘( ex 국4수1 )은 남자 국잘수못( ex 국1수4 )은 여자가...
-
수특 독서를 할까요 말까요 5 0
재종 다니고 잇고 재종 수업 교재랑 이감 주는거 있어서 그동안 풀지는 안ㄹ았는데...
-
일어나기 싫다 0 0
다시 자고싶다
-
별반 달라진 게 없네요 2 1
딱히 설명할 것도 없겠습니다.
-
계단 손잡이 밖으로 올라가기 <- 국룰 아님? 11 0
손잡이 밖에 있는 계단 조금 남은 부분으로 걸어 올라가는 거 님들은 안 그랬음? ㅠ
-
롤 일반 같이할사람 0 0
솔로 씻는 솔로#KR1 친추 ㄱㄱ
-
05 친구 불러서 또 백화점 아이쇼핑이나 가고 술이나 먹을까..
-
아니 국어 칼럼러들 다 들어와봐 10 0
내신 시험지가 수특 보기랑 기싸움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이의제기 처음 해보는데 하...
-
노는것도 힘드네 0 0
그냥 자고 싶다 근데 답지 올라얼 때 까진 버텨야돼
-
인도-파키스탄 전쟁 1 0
전쟁 날 가능성 높나요??

1점ㄷ ㅐ 내시 ㄴ goat
이후 옥상에서 밀쳐진 채로 발견....읍읍내가 멘탈터져서 셀프 운지했고 그 친구는 서울대감 하하하하핳하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