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수능만 16부터 계속 가르쳐오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32774
하나 확신한게 있음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는 기본기부터 샅샅이 뒤질수록 불수능이 됨
기본기는 문장 이해력과 교과서 문학 감상의 틀이고
기본기로만 풀 수 있게 내는지 다른 루트가 허용이 되는지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짐
당연히 기본기로 찍어눌러야 하는 시험이 22같은 불수능이고
눈알 굴리기로도 풀리는 문제가 많은 23, 25는 물수능임
당장 전설적인 불수능 19국어도
12, 13(숟가락), 15(바투), 16, 26, 29(서양의 우주론), 40, 41
다 기본기부터 철저하게 뒤지니까 정답률이 낮았던 문제들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똑같음? 성적표 제출하면 되는건가
-
이렇게나 귀엽고 깜찍한데 디시콘이라는 이유로 배척당함 ㅠㅠㅠ 전국민이 사람아니야콘을...
-
20번,27번에서 막히니까 진짜 때려치고 싶엇는데
-
이거 자이스토리에서 보고 멘붕왔었는데
-
지금 강기분 거의 다들어가는데 비문학은 거의 찍는 거랑 비슷하게 나오고요 그나마...
-
옛기출 소재 재탕된다던대
-
날 잡고 옛기출을 쭉 풀어봐야 되나
-
공통 20번 21번 사설팀이었으면 너무 쉽다고 리젝되거나 앞번호대에 내거나 했을텐데...
-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의문점은 왜 그들은 민사사건 행정처리? 하는 곳도 가서 다...
-
국어국문학과 교수들?
-
ㄹㅇ 원과목 안락사 엿음.. 물리는 만백 93에다가 화학은 1컷 50 생지는 둘다...
-
재밌긴 진짜 재밌었는데 한번 시작하면 끊는게 젤힘들었음
-
공도 풀고있는데 옆에 그 문제가 있넹
-
금방 따라가주마.
-
‘그다음’ 이거 붙여쓴다매...
-
1회독처럼 그읽그풀 후 채점 하고 틀린문제 혼자 고치고 모르는건 답지보고 아...
-
가격이 40퍼가 올랐는데
-
4덮 보정 212이고 수학은 무보도 1이라 ㄱㅊ은데 국어 하루 5시간씩 박고...
-
“쉬웠던 과탐, 어려웠던 사탐.”
-
난 4덮 진짜 어려웠는데
-
깃발꽂은데까지 내땅하면 되는거야? 깃발 구해놔야지
-
따였으면 각성하고 공부한다
-
수능은 실모가 아니니 4,5,6,7 등급도 변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낼텐데 어떤...
-
수험자 입장에선 어떠한 과목명의 고유명사로 인식해서 그렇지 말 그대로...
-
진짜 ㅈㄴ 무섭게 잘생기고 성격도 존나멋진데 흙 모래 할땨 그모래를 자꾸 모레라고씀...
-
눈알 굴리기로 해결 가능한 문제도 많을 것임 > 약간 하위권 우쭈쭈 우쭈쭈 해줘야...
-
언매, 사탐 개념이 머리에 백과사전마냥 정렬되어야 할 것 같음 풀 수 있다가 문제가...
-
재구매 할거에요 레어 위치 바꾸기 목적 재구매안하면 제 덕코 972만덕 다 드립니당...
-
흠냐.
-
ㄹㅇㄹㅇ
-
아직 4월밖에 안 됐는데 걍 보법이 다름
-
오늘 기상목표 0
밤샐거라 없음
-
언매냐 화작이냐 0
언매 개념 빵꾸나있어서 채워야 하고 언매 15-17분 화작 12분컷함 문제는 화작도...
-
걍 대학은 수시로 가야겠노 ㅋㅋ
-
기상 6
굥부시작
-
[신춘문예] 밤 9
주제도 안맞고 기한도 늦었고 예전에 모밴으로 올렸던 거 재업이지만 올려봅니다!
-
닭발 먹고 싶다 4
국물 닭발 맛있는데...
-
잘자 9
도로롱 피유웅
-
기출도 안하고 수능장 들어간게 ㄹㅈㄷ네 시발 수학 기출, 국어 기출집이걍 n제임ㅋㅋ
-
현수 그분도 나름 잘하는데 이채연님이 진짜 스카이 메디컬 포텐 잇는듯요 국수 무보정 1 ㄷㄷ
-
물론 아주아주 기초적인거지만 이정도 수준에서조차 무한 if문 반복하고 쓸데없는 변수...
-
ㅎㅎ 더프 0
보정 11111 무보 21112 맛있다
-
서강대 반수 2
작년에 탐망해서 서강대 문과대 왔는데 서연고 공대 목표로 반수한다고치면 언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
오늘 첨 풀었는데 그래프 왔다갔다해서 재미짐ㅎㅎ
-
수능 국어 4등급, RPM 1페이지 1시간, 화학 생명 학평 4등급, 영어 모고 4등급 3
누구 얘긴진 몰라도 ㄹㅇ 공부 말고 딴길 찾아보라고 해주고싶네
-
고3 9모 제외하곤 수학은 다 1만 나옴
-
국수 둘다 무보정 1임? 아니 진짜 뭐임
-
반박시시발롬
즉 국어를 잘하기위해선 본질적인 공부를 하라는 뜻이군요
문학도 22(고고함), 2306(초점화자), 2309(크리스마스캐롤), 2406(맹세), 2409(문의당기, 고고함), 2411(겸양의 태도, 골목안 쉼표 보기문제) 다 학습활동에서 배껴낸 문제들임 그 학습활동의 논점을 모르면 딱 뺑뺑돌고 헷갈리게 낸 문제들이고
고고함이랑 겸양의 태도 라는 단어가 선지에 나왔나요?
고고함 그건 사설시조와 사대부의 문학을 나눠 생각하라는 학습활동 때문에 이항대립적으로 이해해야 풀수있고 겸양의 태도가 정확히 판단이 되려면 맥락주의 비평이라는걸 알고 그 보기에서 맥락주의 비평을 해봐야 함
이 문제 배껴서 화암구곡 34번도 나갔는데 정답률 40퍼
22는 고고함 -> 적막함으로 수정
심찬우 들으면 해결됨
그분이 가장 교과서의 논리에 입각해 정확히 해설하시는 분이라 그럼 잘 듣고 많이 배우셈요
이걸 다 외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