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uuuuu_ [1318131] · MS 2024 · 쪽지

2025-04-23 23:22:40
조회수 64

부모님 모르게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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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 비해 좀 쉽게 의기소침해지거나 극단적으로 판단하는 습관이 있음 근데 이건 그냥 어린시절부터 해오던거라 이제와서 바꾸기는 힘들고


입시하기전에도 늘 우울했었어서 언젠가는 정신과 진료봐보고싶었음 근데 그때는 미성년자였고 부모님이 정신과를 너무 싫어하셔서 못갔었음

고삼 지나고 재수때까지는 진짜 미칠거같아서 몇번 울었던거빼면 할만했던거같음

근데 삼수 시작하면서 진짜 정신나갈거같음

 그냥 살다가 아무이유없이 주기적으로 우울한 기간이 오는데 그땐 그날 하루 공부를 다 날려버림 오늘도 그랬고

그냥 머리에 들어오는게 하나도없고 멍때리다가 정신차리면 몇시간씩 지나있음 

이거 정신과 가야되는거 맞음? 부모님 몰래 정신과 가본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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