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기서 재능 운운하는거 같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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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솔직히 좀 틀이긴함 대학 졸업직전
그냥 서류 하나내면 바로 졸업이라 사실상 대졸자임
대학생 되고나서 혼자 과외랑 알바하면서 경제력도 생기고 이상한 사람 포함 여러 사람들(범죄자 마약사범 저학력 노가다 교수님들)만나봐서 느낀게
미성년자땐 솔직히 본인의 삶이 아닌 것 같음
뭐 남들은 아닐 수 있긴한데 일단 전 그랬음
20대초반까지 그 당시엔 몰랐는데 기분이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 부모한테 영향을 크게 받음
입시커뮤에서 노력재능아이큐 운운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입시성공하려면 부모케어가 단일요소로서 가장 중요한 것 같음 재능노력보다도 훨씬 더(수능만점 같은 어나더 레벨도 예외가 아님)
딱 재능 20 노력 20 나머지 60은 멘탈관리 포함한 부모관리능력인 것 같음(환경 학군도 다 부모가 만들어 주는거)
제가 딱히 마마보이같은 타입도 절대 아닌데 미성년자땐 모든 걸 부모한테 허락받느라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했던 것 같음(결제도 혼자 못하니깐)
고3때 엄마가 서바 한문제만 더 틀려도 개난리를 쳤는데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수험생한테 큰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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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도 안풀고 언매 100점받고 연대가는거보고 재능차이 실감한적 있음
근데 글 안읽어서 글 내용이랑 상관없으면 ㅈㅅㅋㅋ
흠...2-3등급대 도달까지는 의미있을 수 있는데
특정 성적대 이상부터는 아니라고 봄
부모케어라는게 굉장히 폭넓은 의미임 개인적으로 수능을 대하는 방식이 공부실력만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게 성격이나 기분적인 것과 관련 있는거고 미성년자시절엔 그 부분에 있어서 부모한테 굉장히 크게 영향받음 전 엄마가 저보다도 제가 실수할까봐 더 불안해하서 수능날 엄마가 몸살걸림
그런건 있을 수 있겠네요
걍 부모가 모든걸 결정짓는거같아요
환경관리도 부모능력
재능도 부모 유전자
어릴 때 책/수학사고력 기르기 해주는것도 부모 능력
님이 말한대로 멘탈케어도 부모 능력이죠
잘되든 못되든 90% 이상이 부모가 결정짓는거라고 생각
부모영향 크죠
안좋은 영향만 받겠다 싶은 부모한테서 일찍 독립하는것도 메타인지이고 능력인듯..
왜냐하면 미성년자에겐 부모가 유전이자 환경이니까
악플달러 들어왔는데 동의함
어느정도는 일리있는 말인데 애초에 60 20 20 이렇게 숫자로 나누기는 힘든듯
그리고 공감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진짜 문제 하나라도 틀리면 시험 실패 <--이 정도 수준의 극상위권으로 가면 멘탈, 환경 이런 것보다 걍 순수히 자기 능력치랑 당일 운으로 결정나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