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5수능이 좋긴햇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20129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모든 과목이 기출 여기저기 짜집기한 느낌이여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각해왔음 요즘엔 임팩트 있는건 모르면 틀리게 설정해놔서 그거 하나 틀리면 최소...
-
제가 만들었던 뇌절 돌림힘 문제들을 직접 풀어봤습니다. ...모두 다 미쳤군요.
-
5월이네 이제
-
이거 어릴때 생생정보통에서 보고 진짜 믿었음뇨
-
반수 수학 감 0
반수생 수학 감 어케 찾아야하나요.. 작수 미적 1컷 수준입니다
-
어삼쉬사 세트 3개 11
연속 다 맞은 거면 이제 노베 벗어난 거 맞져? 맞음 당신들은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하면되
-
점수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3년째 제자리라 문풀하는게 의미있을까 싶음 근본적인 문제가 있나
-
윤통은 욕으로 쳐야하나....?
-
연대 한양대 정시 내신반영할때 어느정도 불이익있나요?
-
뻘글) 여우 4
-
쉽게 풀리는 문제도 있고 디지게 안풀리는 문제들도 있는데 원래 난이도가 천차만별인가..
-
몽블랑 만년필 방금 떨어트렸을 때 진짜 심장이 철렁 너무 슬펐는데
-
기상 2
좃댓다
-
정의,공정,국민의식 등이 가장 잘되어있는 나라는 어디임? 5
그나마?? 유럽임? 진지하게 탈조 할라고
-
그게 나임..
-
아침시간에 국어 공부해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만든 샤가프 자작입니당 만드는 데...
-
8년째 메이플에 부은 시간 공부했으면 서울대 무조건 갔음ㅠㅡㅠ
-
이 전적있으면 스카독재 해도 되나요
-
수학여행 특 1
조교랑 연애하는 애들 잇음
수학에서 서바 냄새 나던데
ㄹㅇ
안풀어봐서 몰라
사전적으로는 '짜깁기'가 표준어이며, '짜집기'는 구개음화가 된 형태다.
다만 최근에는 ‘짜짓기’가 더 올바른 표기라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어떻게 표기하든 결국 그 용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 의미는 ‘여기저기서 부분을 떼어와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고, 그 대상에는 부정적 가치 판단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짜깁기’의 ‘깁기’는 해지거나 찢어져 벌어진 것을 바느질 등으로 이어 붙이는 미시적 행위에 대한 서술인 반면 ‘짜짓기’의 ‘짓기’ 는 ‘옷을 짓다’, ‘건물을 짓다’ 등의 표현에서 드러나듯 최종적 완성물(예컨대 옷, 건물 등)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따라서, (독창성 부족, 지식재산권 침해 등의 사유로) 부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무언가 최종적인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지칭하기 위해서는 부분(혹은 과정)이 아닌 전체(혹은 최종적 산물)를 지칭하는 ‘짜짓기’가 더 합당하다.
이 용어가 한국 사회에 널리 회자된 것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논문 표절 등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높아지던 1990년대 말 이후다. 서구에서는 흔히 ‘patchwork’란 용어로 지칭되던 것이 한국에 처음 들어와서는 명확히 합의된 표기없이 [짜지끼], [짜집끼] 등의 발음의 구어로 통용되었다. 이후 그 담론을 KBS 등 제도권 언론에서 다뤄야 할 시점에 이르러 성급히 ‘짜깁기’로 특정 표기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미상으로도, 전체 과정 중 한 종류의 미시적 행위를 지칭하는 ‘짜깁기’는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모방품, 표절작품 등을 지칭하기에 부족할 뿐아니라, 구어상으로도 [깁] 보다는 [집] 혹은 [짓]의 발음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을 고려하면 억지스런 표기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찾다보니 비슷한내용이 6모언매장지문으로 출제되는 상상함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