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정병와서 쓰는 뻘글(안읽는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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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에 민감하신분들은 나가주세요...제발
이런 글을 실명까고 인스타에 올릴 수는 없으니까 커뮤에라도 써보는거임
외모지상주의에 19년간 절여진 나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내가 정말 예쁜지가 너무 궁금해짐
이런 고민하는거 자체가아닌거겟지지만...
일단 존예가 아닌건 확실함 근데 평타인지 상타치인지 평상타치인지 평평상타치인지...수능에 물들어소 외모도 등급으로 나누려고 하네 미쳤지... 그래도 궁금함
남찍사가 ㄹㅇ이라는데 중학교 졸사 보면 잘나온 사진은 내가 봐도 예쁜데 못나온 건 진짜 개못생김
고등학교 와서찍은 단체사진도 마찬가지
입학하고 얼마 안돼서 옆반 남자애가 예쁘다고 좋아한 적 있음
근데 좀 특이취향인거같음
뒷반에 모르는 남자애도 좋아한 적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음
2학년 돼서는 1학년 후배가 예쁘다고 좋아한 적 있음
근데 그렇다고 예쁘다고 1학년에 소문나고 이런건 아님 위에 쟤가 유일함
연애2번?인데 주변을 둘러보면 연애를 예쁘다고 하는건 아닌거같음
존예녀들은 걸어다니면 시선이 따라온다는데 난 그런거 모르겠음
거울보면 괜찮을때도 있고 개빻았을때도 있음
눈 큰것도 어니고 코가 엄청 높은것도 아니고... 인형같은 얼굴 아니고 오히려 눈은 개작은데...그래서 외모 자신감도 떨어지는거 같고
고3 와서 화장 아예 안하고 다니니까 예쁘단말 거의 못들음
화장하고다녔던 작년에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들었던 거 같은데
예쁘단말을 못들어서 외모정병 이렇게 심해진건가
다쓰고보니까 진짜 개 뻘글이네 끝까지 읽으신분들 죄송해요 외모정병도 정병인데 요즘 친구없어서 커뮤에서라도 관심받고싶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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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 글을 누른걸까 하.....
ㄹㅈㄷㄱㅁ
이래서 여자는 사랑받으면 삶이 달라진다는건가 싶고
ㄹㅇ맞는듯 ㅋㅋ 자존감을 나한테서 찾아야하는데 누가 나 좋다하면 자존감 올라가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그 반대는 걍... 지금나처럼됨
외모 자존감은 남 평가가 쩔수이긴한듯... 긍정적인 평가가 없어도 잘사는 애들은 다른게 잘나서 자기만족하고 사는거같음
그런애들이 진짜 부러워요 자존감 ㄹㅇ로 높은 애들
남자라서 통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도 청소년기랑 이십대에 외모정병비슷한거 있었는데 갠적으로 운동이 도움이된듯... 그리고 잘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분야가 생긴것도 크고.. 참고만 하시라구..
저도 외모정병 개심한데 외모정병있으면 예쁘단소리 암만들어도 계속 스트레스 받아요 외모만큼 끝도없는게 없음 그냥 다른거에서 자존감 찾으려고 노력해야죠 뭐..
뭔가 했는데 화장하면 하루에 한번씩 들었다는게 ㄹㅇ인거면 정병올만하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