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험생의 문학 실력이 바닥이라는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01995
북방에서 24번 문제 2번 선지에 이의를 제기하는 수준만 봐도 알수있음
기출문제에서 짜깁기한 정답 논리를 엉뚱하게 적용하고 나서 문학의
기본인 수용투영대비 중 감정이입인 투영을 무시하고 나무가 슬픈거지
화자가 슬픈게 아니다 이딴 소리하는게 버젓이 이의제기에 올라오는걸
보면 대한민국 문학 교육이 얼마나 엉망인지 알수있는 부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카로p 1등 6
DECO*27 ㅇㅈ?
-
감동이야
-
우우....
-
남들 다 안 하는 걸 내가 먼저 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선두자라고 마냥 내세울 게...
-
재밋을듯
-
로피탈,근사 아무것도 모르는데 알아야함??
-
풀고 풀이 올리면 과정 맞는지랑 답 알려드림 전부 통과 수준이기는 한데 자료해석...
-
오르비에 여르비 있음???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10
위에 옷(흰티 인디코트러커 화이트팬츠 첼시부츠고) 밑에착용샷 남자랑 처음보는데...
-
음악도 발전하면서 낭만이 없어진단 말이지
-
연애보단 결혼하고싶음 12
아이 10명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싶다
-
만넌필 케이스 둘중에 뭐가 이쁨? 실링 밀랍 장식 자체는 1인데 전체적인 감은 2라 고민되네..
-
삼반수 1
화작미적생1지1 24수능 54245 25수능 23222 이렇게 받았는데 한번 더 해볼만할까요..?
-
개추를..
-
빨리자라고
-
진짜 안보일때 최후의 수단으로 쓸만한 것 같습니다 xyo님의 칼럼을 참고했습니다...
-
정답은 김치찜이였습니다 11
저 그런사람 아닙니다
화자가슬프니까나무가슬픈건데
그것도 모르고 사실일치만 강조하니 24문학같이 조금만 어려워도 개같이 나가떨어지는거임
나무도 슬플 권리가 있다..
ㄴ. X: 나무 -> f(사람이 슬픔) -> Y: 나무가 슬픔
ㄹ(이기지 못할 슬픔도 없이) = 슬픔이 없다 or 슬픔이 있는데 못 이길 정도는 아니다
근데 ㄴ에 근거해 보면 ㄹ은 전자보다는 후자가 맞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논란 일어나는 거 보고 좀 흥미로웠음. 근데 저는 이 논란 자체보다는 모평에서 벌어진 논란은 그 자체의 중요도랑 관련없이 빠르게 잊히는 게 보이는 거 같아서 좀 안타까울 뿐임. 2409 고고도 그렇고
근데 혹시 대만민국은 언어유희인가요
도산십이곡과 '구별되는' 사설시조의 특징
왜 고고함이 답이 안되냐면 사대부의 문학과 평민 문학은 이항대립적으로 이해하라고 교과서에서 이야기하니까

역시 문학의 신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