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0192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 경쟁상대 3
어제의 나임
-
근데 그 관리를 안해서 그렇지 제발 운동하고 + 메이크업하고 + 패션만 깔끔하게...
-
사문을 조져보자
-
어차피 내 인생 주인공은 나니까
-
시험 7시간도 안남앗는데 1회독도 못한 나랑 수능 공부하는데 아직도 안지는 애들이라는거임...
-
하나가 개 심각해짐
-
인생이 열등감임 0
그냥 어렸을 때부터. 초딩 중딩 고딩 지금도 열등감 덩어리임. 열등감 든 것들만...
-
당장 자기관리를 시작해야함 ☠️
-
요즘 느끼는건데 세상엔 생각보다 인생을 돌아가는사람이 많음 당연히 하고싶은게...
-
10등까진 감
-
나도 열등감 7
지금 등에 열 나서 땀이 존나 나서 잠이 안오는데 해결법좀
-
고딩때 공부 못하던 친구 내가 존나 학원 같이가자고 꼬드겨서 학군지 학원가...
-
변한건 너야 변한 널 대하는 내 태도가 바뀐거야
-
뭔가 계속 그래야할거같다고 느낌 일을 빡세게 두개하라는게 아니라 인스타나 블로그나...
-
그걸 참고 들어줬으면 좋겠어
-
잠을 자야해요 8
좋은 밤 되세요오..
-
문학청년 있음? 4
소설책 추천 좀 해주
-
8시간이 딱 졸라 개운함
-
생활패턴 ㅁㅌㅊ 16
2-3시취침 6시기상 1일 양치3회 샤워2회 화장매일아침함
-
사실 시험만 아니면 하루는 째도 되긴 하는데
-
남들 다 안 하는 걸 내가 먼저 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선두자라고 마냥 내세울 게...
-
재밋을듯
-
잠좀깻다 0
첫시험 다뒤졋다 ㅋㅋ
-
씻긴씻는데 깨끗히 안씻더라
-
허걱슨 ㄷㄷ 비누냄새난다고 F맞겠네
-
느와르물 틀딱 애니들 다 수작 이상인데 아무튼 ㅈ세계물이 문제임 최신 애니 진짜 볼게 없어
-
의지박약이라 일어나자마자 씻어야되는데 쉽지 않네..
-
토토 간접체험한듯.. 확 빠져듬 좀만 더하면 될것 같아서 계속 박음..
-
노베 도형 강의였었나 비율 딱딱 맞는거에 희열느끼셨는지 흐흫하면서 설명해주시는데...
-
막 학교에서 등급말고 몇점이상 넘기명 A,B,C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
-
여친이 편지 보내줬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해석좀 해주세요...
-
딴거 할 거 많긴 한데 6모전에 수특 공부 해야할까요 아니면 걍 딴과목 할까요별개로...
-
카약카약카약! 카약카약사탐날먹카약카약카약카약!!
-
안녕? 2
반가워
-
한국 현대소설 중에 예전 고향의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한 번 놀러가기로 했지만 막상...
-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면 자격지심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러셀에서 전대실모 본다고 5덮을 안봐서 다른 학원가서 보려 하는데 어디가 있을까요??
-
전공 공부하기 힘드네요...
-
4덮 물리 0
1페 어려웠다는 얘기가 많네 평소에 실모풀때 1페이지 그렇게 빨리 넘기는 편이...
-
성격까지 못생겨서...
-
인생이 갑자기 뭣같앗음
-
D-3ㅇㅈ 2
-
체화한다는거 7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 강령을 익히는 거로 보면 되나요?
-
하이
-
공간벡터 빼고 똑같은건가요?
-
맞팔할사람ㅁ 12
있으려나
-
폰에 sns랑 다른 앱들 다 지웠거든 ㅠ
-
자러감뇨 1
-
자러갈게 2
이바
-
5시 기상 목표 8
뱃팅 받아요 기상 실패시 1.5배 환급
문학 교과서를 안보고 기출 보는거랑 보고 기출보는 거랑 문제가 보이는 수준이 다름 그래서 보라고 하는거고
근데 현실은 일개 과외선생이 아는 것조차 반영 안 된 수업이 전부인 줄 아는 학생이 태반이라는 거죠.. ㅋㅋ 문학이 재능이라는 얘기가 그거 때문 아닌가 싶음
왜 어떤 내용 다루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대놓고 알려주는데 문학은 내용 일치고 문제가 중요하다 이딴 소리하는지 모르겠음
제가 봤을 때는
일부의 내신 환경 땜에 문학 수업이 곡해됨
-> 그 수업을 듣고 자란 강사들이 그게 전부인 줄 앎
-> 곡해된 수업에 기반해 대증요법을 마련함
-> 근데 그게 또 먹혀서 안 걸러짐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신 특유의 환경이 해당 과목의 본질적 이해를 돕기도 한다지만 문학은 아닌 거 같아요. 고3 때 국일만으로 내면세계 기준점 못 잡았으면 님 글 이해 못 했습니다. 본문도 그 의미고요
과도한 의미를 집어넣을 필요가 없다는건 100퍼 맞는데 글에 기반해 이 사람의 심리 태도를 도출하길 바라는 수사학적 문장을 이해 못해도 된다는게 아님 그런데 왜 다들 전자에 꽂혀서 기본적인 감상을 게을리 하는지 모르겠음
학생들은 그 감상을 체계에 기반해 하는 게 아니라 내신 문제 암기와 감으로 한다는 명제를 대다수의 강사들이 간과하기 때문
혹시 어떤 말씀이신가요?… 저희학교 아예 문학 교과서 버려버리고 올림포스로 암기만해서 좀 걱정되네요
교과서가 중요하다는 글들은 위의 엄준식국어님이 쓰신 글들 얘기하는 거고, 국일만이 도움이 됐다는 이유는 그 전까지는 시를 어떻게 읽는지도 몰라서 그런 글들이 와닿지 않았다는 겁니다.
올림포스랑 프린트에도 들어갈 내용은 다 들어갔을 거라 생각해서(단지 그걸 수능에도 응용하기 위해 필요한 설명이 부족할 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윗댓 작성글 목록 들어가셔서 한 번 가볍게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