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はぎ [1389099] · MS 2025 · 쪽지

2025-04-21 1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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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작품 발견하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01286

보통 인터넷이나 유튜브 또는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대로 잘들 보시니 저만의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그래도 참신하다고 하긴 어려워서 필요 없는 글일 수 있음).


1) 수상작 위주로 보기


만화,애니,라노벨,미연시 모두에게 해당되며 만화가 특히 수상 대회 자체가 많아서 만화유저에겐 많은 도움이 될테며 미연시 유저들은 이미 이 방법으로 작품을 찾기에 하던대로 하시면 될겁니다.


무슨 상들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몰라서 한 가지 유용한 방법을 소개해드리죠.

https://namu.wiki/w/%EB%B6%84%EB%A5%98:%EC%9D%BC%EB%B3%B8%EC%9D%98%20%EB%A7%8C%ED%99%94%EC%83%81

일단 이 목록을 활용하는 법도 있고, 이 목록이 없어도 가능은 합니다.



“3월의 라이온”이란 작품의 나무위키 항목인데 들어가면 이렇게 여러 상을 받은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수상 대회들을 하나하나 클릭해보면 년도별 수상작들이 뜨는데 그걸로 작품들을 하나하나 접해보는 방법입니다. 그러다가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대회들이 뜨면 그걸로도 찾아가는 방법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통해 추적해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


라노벨,미연시도 이러한 방식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2) 성우,제작사,작가 등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를 통해 넓혀가기


이는 애니,미연시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텐데 이유는 애니와 미연시가 많은 요소들이 합쳐진 고노동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만화나 라노벨에서도 그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 봐볼 수 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성우가 있다면 그 성우가 출연한 작품들을 보는 것도 방법이고 제작사대로 보는 법도 방법입니다.


3) 애니송에서 작품 찾기


https://youtu.be/jvmJw2uN_8o?si=ZO6bVvxEx-AKekSM

https://youtu.be/yRCnyjPJOr8?si=sxe7l3RY5kz6arvG

이런 애니송 모음집들을 통해 재밌어 보이는 작품이 있으면 한 번 봐보는거죠.

한국 사람들이 올린 애니송도 좋지만 보통 유명한 노래들 위주로 올리기에 저는 일본인들이 올린 애니송들로 작품을 발견합니다.


4) 일본어로 검색하기


인터넷이든 유튜브든 일본어로 검색하면 추천되는 작품들이 많기도 하고 유명하지 않은 작품들도 보이기에(중요) 많이 본 사람들에겐 더욱이 필수적인 요소인 듯 합니다. 한국어로 검색했을 때 추천하는 글이나 영상 보면 작품들이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아서..


또한 애니는 한국에서도 추천하는 영상들이 몇 있다지만 만화,라노벨의 경우 유튜브에 쳐보면 아시겠지만 한국은 전멸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양질의 영상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뽕이 아니라 저기가 원산지여서 어쩔 수가 없음


5) 원작을 보자(애니만 보는 분들에게)


애니만 봐도 상관은 없지만 거기서 그친다면 더 많은 재미를 놓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재밌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애니화가 안 되는 경우가 좀 많고 애니화가 됐어도 작화나 분량조절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애니가 재미없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거든요. 예를 들어 저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단칸방의 침략자”같은 작품들은 라노벨로 재밌게 봤는데 애니만 봤으면 그 재미가 반감 됐을테고 “AKB49 연애금지조례”라는 작품은 인생작일 정도로 재밌게 봤지만 애니화가 안 됐습니다(이게 실제 연예인 롤모델로 만든 작품인데 애니화 되면 성우를 그 연예인으로 써야되다보니 안 된걸로 예상).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4243952294


어느 일본인이 “만화가 애니화가 되는 비율”을 질문합니다. 이에 답변들을 보면 1~5%이하라는 답변이 나오는데, 사람들 뇌피셜이여서 정확한 수치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봐도 그 정도쯤은 나올 것 같습니다. 


즉, 애니만 본다면 나머지 95%의 작품에서 얻어질 재미를 얻을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모든 작품을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재밌는 작품을 보는게 목적이란 것을 생각하면 보통 애니화 된 것에서 재밌는 것들 많으니 애니보고 원작 찾아가는게 효율이 좋긴 함)



번외)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2259891672

대충 글의 질문이 라노벨->애니가 될 때 만화에 비해 작화같은 것에 실망이 많다는 글인데 이건 저도 이전부터 가져온 생각이여서 공감합니다. 


만화와 라노벨 중 매체로써 애니에 더 가까운 것이 만화이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여러 작품을 접하다 보면 저나 저 일본인이 느꼈던 것을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제작 비용의 차이라던가 여러 가지 있겠다만 저 글에서 댓글에 나와있으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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