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따지면 정시가 나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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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도 수시냐 정시냐 논쟁 붙는걸 많이 봤는데
수시에 강한 사람은 수시도 괜찮겠지만....
수시의 결정적인 단점은...저처럼 뭔가 늦게 시작하고 싶은.....
이런 사람들의 기회가....너무 비좁다는 데 있죠.
그래서 수시 비중을 좀 두더라도....
세상에 꼭 고3만 대학 가고 싶은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이 전부
정시를 웬만큼 남겨놓아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재가 수험생이던 시절은
수시 비중이 아주 적었는데 그때 한마디로
생선들이 꽂아주는 애가...
대학 간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어요. 몰아주기 같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도; 다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기억이 썩 좋진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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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늦게 정신 차리거나 실수해서 수시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정시 가는거임 그리고 님 때는 어느정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들이 꽂아준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따로 신경써서 관리해주고 밀어주는 건 아직도 있음
저희 학교는 좀 너무 노골적이어서 전부 이를 갈고 수시저주하고 그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