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고민거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98226
1. 정법 별로인가요?
평소 시사에 관심도 많고, 수특 읽어보니 가슴이 뛰더군요..ㅋㅋ 정법 공부한다치면 밤에 한시간씩 더 남으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헌데 글 읽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4월 더프도 푼 비문학지문은 다 맞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가나지문, 문학 한지문씩을 거의 날렸다고 봐야할 듯합니다. 경제/과학 지문은 지문당 10분 정도로 제 기준 크게 오바되진 않았습니다만 매체를 정독하고 풀다가 언매 20분 써버리며 속독은 전혀 안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죠. 타임어택에 두들겨 맞을 것 같아보이나요?
2. 전략? - 목표대학/우려
물리를 새로 끼면서까지 과탐 둘을 한 이유 중 하나가 수학 높은 1만들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분산투자 느낌?을 생각했는데 물리가 좀 벽이 높더군요. 계속 하라면 못할 건 아니지만 계속 불안하고 물리만 할 것도 아니기에 시간을 벌어야되려나 싶어..
지구는 애증의 과목인게 - ‘타임어택 그나마 덜한 편에 직관적이면서도 적당한 암기를 요하는게‘ 참 저한테 맞는다 싶습니다. 작년에 개념기출만 빠르게 돌리고 9모 2를 받았을 때 즐거웠죠. 그러고 2만 받아도 만족한다면서 놓아버린지라 꼬라박았지만..
목표 대학은 서성한 이상 건축/데이터사이언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지구도 버리는게 나아보이나요? 생명에 데여본 경험 때문에 많은 권유에도 섣불리 가기가 힘드네요. 생명은 스타일자체가 스무문제 다 스트레스였습니다. 차라리 물리가 나았어요.
요약하자면
1) 비문학 정답률은 괜찮으나 시간 단축에 한계있는데 정법 괜찮나? 관심과 배경지식 바탕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
2) 상위권 건축/데이터사이언스학과 목표로 할 때 성향 잘 맞는 지구도 미련없이 버려야? 버린다면 어떤과목으로? 정도가 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혼자 기출분석하면서 뉴런 책만 사서 책에 써있는실전개념들로 도움받기 어떻게 생각하심? 8
뉴런이 주는 아니고 제가 따로 기출분석하면서 혹시 부족한게 있지 않나 해서 뉴런...
-
무물보 2
-
지구 하나 끼고 갈거임요 1등급 맞기 위한 공부량 적은건 사문인가요..?
-
전부 중간 백분위면 숭실이나 세종 되나요? 화확생윤사문입니다
-
수학 국어만 해도 하루가 사라짐... 영어 탐구 언제해... ㅜㅜㅜ
-
미쳤다 이건 혁신이야
-
사관학교 파이널 0
광릉기숙학원 사관학교 파이널 들을만한가요??
-
이런거 있나요? 맨날 너무 많이 떨어서 곤란한데..
-
NO STUDY = FAIL STUDY = NO FAIL NO STUDY +...
-
약간 보기를 외워서 시험치는 문학 보기문제 같았음
-
어디어디 가면좋음? 자연계열 희망하는 현여기임 5월 초순 주말에간닾
-
여유롭고 맛있는 점심이나 저녁을
-
생윤은 이런거임 1
이과한테 안맞는건 팩트임 하지만 쓴 약을 먹는게 몸에 나쁘진 않음 미친 표본수와...
-
美 “中군사기관, 작년 생물학 무기 연구… AI 등 활용 진전 가능성” 1
인공지능(AI) 및 유전자 편집 기술 등이 발전하며 중국, 북한, 러시아의 생물학...
-
사문이나 생윤 중에 하나 가려고 합니다 생명이 너무 불안해서요 진짜ㅠ 수학보다는...
-
윤 "계엄령은 칼과 같아…칼 썼다고 무조건 살인 아냐" 주장 8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21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
-
ㅠㅠ
-
세조각부터 못먹겠음
-
독서 문학 순서 2
잘하는걸 먼저/나중에 풀어라 같은 말들은 있는데 둘다 못하면 뭐부터 푸는게 정밴가요.. 진지합니다
-
다들 개념하고 몇 등급 받으셨나요 친구들이 자꾸 개념만 하면 2등급 나온다고 하던대 이거 진짜임??
-
언젠가는 그럴 수도 있을거같은데
-
[속보] `간첩 처벌 못해 뚫린 한국`…또 중국인들 오산 공군기지 `무단 촬영` 1
지난달 경기 수원시의 공군기지 부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중국인들이 적발된...
-
다인자 문제를 풀 때는 항상 대문자 수와 비율에 집중해야 돼요. 다인자 문제에서...
-
활명수가 필요해..
-
학벌주의 심한 한국에서는 여전히 존재하려나
-
건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음
-
요즘 꿈에서 2
27 수능을 치는 내가 보임
-
사실상 국어 문제입니다 지문을 잘 읽어보시길!
-
국어 풀다가 진짜 매우 단순한 한 문장 이해를 못해서 몇분을 쏟아본 경험 있나요 없음말공ㅎ
-
캠핑가고싶다 0
가서 고기 구워먹고싳다
-
뭔가 더 안정감이있달까
-
사이트 ㅊㅊ좀
-
넘빨리닫아 카페들 스벅도글코
-
이 양가적 감정을 시로 써야지
-
착한 교수님 2
쁠 채워주는 교수님
-
요양원이나 장애학교 갈바에는 현역 입대할거같고 근무지에 따라서 하루 3시간이상 가능한곳도 있나요?
-
킬캠 2
올해 3모 수학2등급 받은 현역도 킬캠풀어도 얻어갈게 많은가요? 아니면 그냥 기출...
-
옯만추로 알게된 만년필 친구분이 몽블랑 부티크 가신다고 뭐 보고 싶냐고 물어봐주셔서...
-
오늘 교황 선종하셨네 세상에
-
이 책 재밌음 2
-
6모 전까지 점진적 듣고 매뉴얼 2단계 가능해여?
-
또선생 조은데 0
열심히 볼 수 있을 거 가틈
-
역시 학원을 다녔어야 한다~
-
제가 이과인데 수능 최저용으로 생윤 사문을 공부했거든요 두 과목 모두 1등급이...
-
단과야 라이브로 하면 된다지만 재종은 그게 안 될 텐데... 아시는 분 있나요
-
공부를 너무 안 함... 긴장감이 안 듦
-
대땅우 2
띵띵땅땅띵
-
음침한 취미 15
혹여나 오르비 닉변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아이민을 메모장에다가 적어놓음
저도 국어 못하지만 국어능력을 거의 요구하지 않습니다... 개념이ㅡ머리에 있나? 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작년에 현역 만점 받는데 문제 없었어요
시험시간내에 다 못 읽을 정도의 텍스트량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려나요..? 정확도와 별개로 읽는 속도 자체는 정말 평균 혹은 그 이하 같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제가 정치 덕후라서 정법 했거든요 강추드림
개인적으로 윤리나 동사세사같은 단순 암기보다 일반사회 과목이 잘 맞아서 정법 고르긴 했는데 정치 파트는 거의 다 아는 내용이고 개념 배워서 문제푸는 것도 재밌어요
그렇죠? 이게 맞죠? ㅋㅋㅋ
근데 덕력이 어느 정도이신지 몰라서 확실히 말씀은 못드리지만 전 모든 정치 뉴스 다 챙겨보고 쉴 때도 정치 사회 관련 책 읽으면서 쉬고 이동할 때도 정치라디오만 듣고 이정도 수준이라.. 정치파트는 거의 다 아는 내용이고 법 파트도 사실 아는 내용이 많아서 수월하긴 했어요 정치 사회 관심 많으시면 재밌으실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