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연대생들에게 알려주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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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양로는 평지가 아니다.
2. 언기도 주황색 바닥쿠션 자리에서 낮잠 자면 기분이 째진다.
3. 연대는 보기보다 기독교에 진심이다. 다른 트렌드는 따르면서 종교색을 줄이는 트렌드는 딱히 따를 생각이 없어보인다.
4. 송도의 밤은 꽤 춥게 느껴질 수 있다. 개인적으론 4월 말인데도 춥다.
5. 위당&외솔관, 대우관 가는 길은 생각보다 더 험하다. 진짜 오바 보태서 정신 빼놓고 있으면 굴러떨어질 수도 있을 경사다.
6. 교바교이나 RC101은 억지 연뽕 주입이 있을 수 있다. (고대생들은 고뽕 주입용 수업 없어도 알아서 찰 뽕은 잘 차있던데...)
6번의 억지 연뽕주입 예시
교수님께서 RC 제도조차 사실은 해외 대학이 아닌 연대가 최초라는 말도 나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유를 듣자하니 37학번 윤동주 시인도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이란다...(심지어 당시 그 기숙사는 학생 전원도 아니고 소수 몇십 명 정도만 수용했던 거) 그 논리면 정원이 몇명이든 기숙사만 있으면 다 RC제도를 하는 대학인 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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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근본자체가 선교사 학교니.. 저는 종교색 강하다는 컬러가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오히려 정치, 종교를 배제하는건 대학의 본분과 맞지 않는다 봐서
고대....가야겟지?
1. 그 말 타대생한테 말했다가 맞을 수도 있어요.. ex 한양대 서울대
3. 나름 지금 채플 정도면 그래도 종교색 적다 생각해요 가끔 사고를 치긴 하지만
진짜 신자를 위한 예배채플이 따로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예채 듣는 동기가 있었어서 ㅋㅋㅋ
5. 교..교과관만 아니면 괜찮다 생각해요오..
교과관 앞은 진짜 술마시고 가다가 구를수도
6. 고대 자정진 사라졌나요??
특정 과목이 사라진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고대 남학생들한테 직접 고뽕 주입용 과목이 있냐고 물었을땐 그런거 딱히 없다는 대답밖에 못듣긴 했네요

난 이제 과거의 연대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