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반가워 [548650] · MS 2014 · 쪽지

2015-12-27 17:40:36
조회수 712

원서질을 준비하면서 과거 경쟁률 추이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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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정시모집.
서울대 인문계열은 최초 경쟁률 공개에서(원서접수 개시 당일 오후 3시에 공개)
0.08:1이라는 기록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합니다.
75명인가 뽑는데 7명이 지원했죠.
게다가 원서 접수 마감 전 마지막으로 공개된 경쟁률에서도 1.16:1이라는 굉장히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사실 자신 있는 놈은 어차피 원서 접수 시작하자마자 쓴다는 논리에 입각하면
고득점자들이 대거 인문계열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근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나중에 까놓고 보니 이 해 인문계열은 사회과학, 경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히려 평년보다 약간 높은 입결을 기록했단 말이죠..
이런 사례들을 보면
경쟁률처럼 모두에게 오픈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을 해보겠다고 아둥바둥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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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스 · 453840 · 15/12/27 18:14 · MS 2013

    저도그렇게생각합니다 어짜피줄세워서들어가는거니까요

  • Norbis · 526155 · 15/12/27 18:26 · MS 2014

    경쟁률은 아무의미없습니다 최종나오기전까진 아무도알수없고 오히려 지금 썰렁한 학과들이 최종엔 폭발하는경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