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로사랑해 [1243801] · MS 2023 · 쪽지

2025-04-20 20:51:23
조회수 291

원과목 선택은 “독립운동” 이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93037

일제강점기시절 독립운동하던사람들이 당시에



과연 광복이 될거라고 확신했을까? 아니. 아마 안될거라고 생각했을거다. 그정도로 이 나라는



희망이 없었음 그럼 왜 굳이 전재산 다 팔고 처자식 다 팔아가며 독립



운동을 했을까?



"그것이 정의이니까" 입시제도 찔끔 바꼈다고 고작 대학가려고 사탐런 하는



태도가 정의로운거냐?



원장연들은 정도를 걷는다. 이과는 과탐을 하는게 정의이기 때문에 그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과학을 공부하고 연마하는 훌륭한 



사람들이다. 사탐메디컬을 갈 바에야 4수를 하겠다는 뚝심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내년에도 원하는 대학은 아마 잘 못가겠지만, 



이 나라의 무너진 과학교육을 지탱하는 독립운동가같은 대우를 받으며 후대에 기억될 거다.



그러니까 놀리거나 조롱하지 마라.



난 생윤사문 할거긴하지만 그들을 마음깊이 존경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