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빌려주고 손절당한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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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나보고 작년 12월쯤에 뭐 교통비도 없다면서 급하게 5만원을 빌려달라고 함
그땐 뭐 돈도 좀 있었을때라 걍 빌려줬는데 이새기가 3달 넘도록 안 갚는 거임
나중에 안 사실인데 어린 나이부터 투자해서 돈이 좀 있었음 최소 억대로...
근데 용돈 받아서 살면서 생활비는 딸린다고 맨날 돈 쳐 빌리고 다님
하도 안갚길래 디엠으로 지랄 좀 했더니 5만원 보내고 보냈으니까 그만해라 ㅇㅈㄹ하고 나 차단박더라
나 이제 직계가족 말고는 돈 안 빌려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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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냥 아예 줄 생각 아니면 누구한테도 빌려주지 말라 하시더라
그냥 빌려줄 때 이미 잃었다고 생각하는 게저두 빌려주고 많이 못 받아서 이제 안 빌려줘ㅇ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