밮오밥나무 [1249523] · MS 2023 · 쪽지

2025-04-19 23:50:36
조회수 156

[신춘문예] 시작선에 선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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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일들이 막막하겠지

돌아가기 두렵겠지


여기가 너가 원하는 곳이 아닐지언정

지금에 충실해

즐길 수 있는,

이겨낼 수 있는,


오늘도, 너는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아서

그만큼 망설임도

걱정도 많았지.


성공하고 싶다는 

사랑하고 싶다는 

너의 꿈-

그 모든 게 막연한 일은 아니기에

지금 이렇게 고민하고 또 생각하는,


오늘도, 너는

자기 삶을 진지하게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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