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123 [1375632] · MS 2025 · 쪽지

2025-04-19 21:56:06
조회수 806

간호 vs 약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80470

현역 고3이고 고1부터 생기부 약사로 채우고 계속 약사 지망했음

집이 가난해서 부모님이 약대 희망했음에도 학비랑 약국 개국도 다 내가 페약으로 벌어서 충당해야 함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0대 쯤엔 약국 개국해서 돈 많이 벌고 살겠지~ 싶었는데 나라가 점점 망해가는 게 학생인 내 눈에도 보여서 이민을 결심하게 됨

캐나다나 호주 중에 생각하고 있는데, 해외는 약사보다 간호사가 더 대우받는다고 해서 간호대로 틀지 고민 중임 치과의사랑 한의사도 해외에서 그렇게 먹히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음.. 만약 내가 잘못 아는 거라면 반박 부탁 수의사는 해외에서 면허따기가 너무 힘들다는데 간호사로 트는 게 나을까?? 아니면 생명과학부나 생공 가서 연구직으로 이민 가는 게 나을까??

참고로 간호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최소 서성한라인은 될 거고 자연대나 생공은 연고대 라인까지는 가능함 약대는 지거국이나 인서울 낮은 학교까지는 가능하고 치의대 한의대 수의대는 잘 모름 

지금 3합 5 맞추고 있는데, 의대는 3합4에 면접 준비까지 하면 고신대 의대 좀 상향이긴 한데 비벼볼만은 한듯 그치만 현역이라 저걸 다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의대 들어가도 적성도 좀 안 맞고 따라갈 자신이 없음

참고로 공대 취업 잘 되는 건 정말 잘 알지만 공대는 진짜 죽어도 가기가 싫음............. 그나마 생공까지는 눈물 머금고 버티겠는데 그거 아니면 진짜에바임


해외 취업 시 1. 돈 2. 평생직장 << 이게 가장 중요한데 진짜 의대 제외하고 어느 대학 가는 게 가장 괜찮을까요??

대학

최대 1개 선택 / ~2025-04-26 21:56:07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검은 토끼 · 1313299 · 04/19 21:57 · MS 2024

    남자임? 그럼 간호는 진짜 에반데

  • 희희123 · 1375632 · 04/19 21:58 · MS 2025

    여고생쟝이에요

  • 검은 토끼 · 1313299 · 04/19 22:00 · MS 2024

    약사 가서 해외 제약회사 취업해볼수도 있을거 같은데 암튼 간호대보단 약대 추천함 자세한건 검색해보셈

    오르비에 묻는건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조언구하는 꼴이라 별로 도움 안됨

  • 오르비후렌즈 · 409457 · 04/20 14:44 · MS 2012

    해외면 약사보단 간호사

  • 망가진에어팟 · 812461 · 04/20 16:26 · MS 2018

    해외는 약사 간호사의 상위호환 phisiologist가 있습니다

  • 오르비개발자 · 944727 · 04/20 17:16 · MS 2019

    저도 외국 이민 생각 중이어서 한때 많이 찾아봤었는데 약대vs간호대고 외국 이민이 100프로 확신이라면 간호대 갈 것 같네요..근데 한국에 남아 있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약대 갈 것 같아요
    글고 수의사도 빡세긴 하지만 의치한약수 중에서는 외국 이민이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한번 생각해보세요

  • vetG · 729730 · 04/20 17:33 · MS 2017

    이민을 고려해서 과를 미리 선택한다라니.. 쉽지않은 결정이네요. 예측자체가 어려워요.
    이민만 보면 간호가 현재로선 나은데
    앞으로는 어떨지 몰라요. 간호사 해외이민 점점 힘들어진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요.

    간호학과 갈거면 인서울간호 갈정도 실력이면 충분한데 많이 아깝죠
    집안형편이 어렵다면 자연대랑 생공은 선택지에서 지우는걸 추천하고 지거국 메디컬 가세요.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04/21 10:56 · MS 2021

    다른 전문직들 이민 난이도가 어떤진 모르지만, 수의사 이민 난이도가 쉽진않지만 마냥 너~무어렵다고는 생각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