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vs 약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80470
현역 고3이고 고1부터 생기부 약사로 채우고 계속 약사 지망했음
집이 가난해서 부모님이 약대 희망했음에도 학비랑 약국 개국도 다 내가 페약으로 벌어서 충당해야 함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0대 쯤엔 약국 개국해서 돈 많이 벌고 살겠지~ 싶었는데 나라가 점점 망해가는 게 학생인 내 눈에도 보여서 이민을 결심하게 됨
캐나다나 호주 중에 생각하고 있는데, 해외는 약사보다 간호사가 더 대우받는다고 해서 간호대로 틀지 고민 중임 치과의사랑 한의사도 해외에서 그렇게 먹히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음.. 만약 내가 잘못 아는 거라면 반박 부탁 수의사는 해외에서 면허따기가 너무 힘들다는데 간호사로 트는 게 나을까?? 아니면 생명과학부나 생공 가서 연구직으로 이민 가는 게 나을까??
참고로 간호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최소 서성한라인은 될 거고 자연대나 생공은 연고대 라인까지는 가능함 약대는 지거국이나 인서울 낮은 학교까지는 가능하고 치의대 한의대 수의대는 잘 모름
지금 3합 5 맞추고 있는데, 의대는 3합4에 면접 준비까지 하면 고신대 의대 좀 상향이긴 한데 비벼볼만은 한듯 그치만 현역이라 저걸 다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의대 들어가도 적성도 좀 안 맞고 따라갈 자신이 없음
참고로 공대 취업 잘 되는 건 정말 잘 알지만 공대는 진짜 죽어도 가기가 싫음............. 그나마 생공까지는 눈물 머금고 버티겠는데 그거 아니면 진짜에바임
해외 취업 시 1. 돈 2. 평생직장 << 이게 가장 중요한데 진짜 의대 제외하고 어느 대학 가는 게 가장 괜찮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못생긴 얼굴 그나마 잘생겨보이게 해주는 놈인데 아니 그럼 존잘들의 거울은 얼마나...
-
지금 그게 게임임.. 큰일났음
-
주면 밥이라도 사줄수 있을텐데
-
나도 수험생때는 심신미약이라 그런지 눈이 짖짜 맨틀을 뚫을정도로 낮아지더라
-
이런걸로 불편해할거면 커뮤 왜하노 ㅜㅜ
-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성의 사진을 친구들한테 보여주면 다들 별로래
-
치지직 서랑그림 많이 사랑해주세요~
-
노래땡기노 애쉬아일랜드 노래들어야겠다
-
운동 ㅈㄴ해서 땀 잔뜩 흘리고 들어가서 실모 응시하기
-
연어먹고싶다 1
매일먹어도 안질릴거같은 유일한 음식
-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깡
-
yes24에서 2
상품 구매하면 배송 스티커(?) 같은 거에 뭐 시켰는지까지 나와요?
-
1달전에 공지해준 과제인데 한심하게 또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마감기한 당일날...
-
여자랑 대화한걸로 쳐줌?
-
축제 큐떱은 봐야 하는데 하... 내년을 기약한다 ㅅㅂ...ㅠㅠ
-
못생기고 돈없는것보단 못생기고 돈많은게 나으니까 애초에 연애 결혼을 위해 의대를...
-
恥ずかしいことを知る必要があります!
-
케이스에 안꽂혀있는거 방금확인함 어디간거야…ㅠㅠㅠㅠㅠㅠ
-
대학가면 6
여친 사귈수있나요
-
내장점은멀까 7
있긴한가..
-
마법사가 될수있대요!!
-
다만 그게 미래의 성장을 땡겨와서 살리는거라 나중에 곱절로 쳐맞을거란게 문제지
-
문제 상황. 대부분 위와 같이 연립해서 풀었을 것 허나, 미지수를 이용해 삼각비의...
-
진짜 모르겠음
-
경제는 그래도 무너지는건 막을 것 같은데 글쎄 정치는 과연 잘할까
-
동기 동생들이 3
왤케 귀엽지
-
나도 한달에 400k뛰어도 믄제없는 몸뚱이를 가지고싶고 나도 10k 39분대로 뛰고싶음
-
여자한테 들어본 말 14
(침묵) 경멸하는 눈빛 or 누군지 모르겠지만 불쾌하니까 꺼져달라는 눈빛
-
수시잘아시는분들 1
교과로 가면 그냥 전과목 평균만 보고 학종은 과목마다 등급 볼수있는거임?
-
고려대 근처 갈려하는데 맛집 있나..
-
대학붙고 나니깐 0
3월 이후부턴 보상심리인지 그냥 암것도 안하고 놀기만함 알바 한적은 있는데 하루만에 때려쳤고
-
이제 체념의 단계라서
-
논문을 여러 개 써보니 왜 중요한 문장을 처음이나 마지막에 쓰는지 알겠습니다 1
제가 요새 오르비에 소위 평소 생각을 메모한 것을 그대로 정제없이 써두는 것 말고,...
-
오르비에서 옯만추해서 연애할거야~~!! 나랑 옯만추 할사람?
-
나랑 음악취향 비슷한 여자… ㅇㄱㄹㅇ 취미가 많은 편도 아니라 이거 좀 많이...
-
디 0
.
-
응 0
.
-
씨발
-
삽입까지밖에못해봄
-
ㅇㅇ..
-
수능대비 원탑
-
미드 주전경쟁 말고 서폿 주전경쟁이요
-
너 공부한다면서 왜 핸드폰하고있어? 아침에 일어났으면 이불좀 개라.
-
2n년 인생 통틀어서 여자가 나한테 번호 물어본적 없고 여자가 말 건거라곤...
-
가능한가 싶은 하셨던분들 후기좀요 내가 할 수 있던건 이중치환 밖에 없었는데......
-
순으로 다 하면 2등급 가능하려나
남자임? 그럼 간호는 진짜 에반데
여고생쟝이에요
약사 가서 해외 제약회사 취업해볼수도 있을거 같은데 암튼 간호대보단 약대 추천함 자세한건 검색해보셈
오르비에 묻는건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조언구하는 꼴이라 별로 도움 안됨
해외면 약사보단 간호사
해외는 약사 간호사의 상위호환 phisiologist가 있습니다
저도 외국 이민 생각 중이어서 한때 많이 찾아봤었는데 약대vs간호대고 외국 이민이 100프로 확신이라면 간호대 갈 것 같네요..근데 한국에 남아 있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약대 갈 것 같아요
글고 수의사도 빡세긴 하지만 의치한약수 중에서는 외국 이민이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민을 고려해서 과를 미리 선택한다라니.. 쉽지않은 결정이네요. 예측자체가 어려워요.
이민만 보면 간호가 현재로선 나은데
앞으로는 어떨지 몰라요. 간호사 해외이민 점점 힘들어진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요.
또
간호학과 갈거면 인서울간호 갈정도 실력이면 충분한데 많이 아깝죠
집안형편이 어렵다면 자연대랑 생공은 선택지에서 지우는걸 추천하고 지거국 메디컬 가세요.
다른 전문직들 이민 난이도가 어떤진 모르지만, 수의사 이민 난이도가 쉽진않지만 마냥 너~무어렵다고는 생각안해요
1. 이민은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도 중요하죠. 세금과 보험 월세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습니다. 보통 그러한 요소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해결이 되는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요소를 해결하기엔 변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2. 나라가 망해가는 것과 본인이 망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특히나 전문직으로서 삶은 일반사람들과는 양상도 다르구요. 당장 40대가 되어 개국하면 잘살겠지 라는 생각전에 30대초반에 비슷한 직업군과 결혼해서 맞벌이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겁니다. 당연히 이 선택지가 외국에서 전전긍긍하며 성공하는 것보다 더 확률이 높을겁니다.
3. 진로고민으로 힘들 땐 실제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걸 추천합니다. https://blog.naver.com/4561791 현직약사님이신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많은 자산을 일궈낸 스토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