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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공계가서 로스쿨 가시는 분들 그래서 존경... 말이안됨
이미 옛날보다 학점 훨씬 안 보긴 해요
지금보다 더 약화해야 한다 봄
제가 대충 3.9/4.3 정도인데 저 저학년때만 해도 로준하면 안 될 학점 느낌이었는데 작년에 잠시 알아보니 학점에 발목 잡히는 학교가 거의 없어서 놀랐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아예 3점대 초반까지 상관없을 정도는 좀
문과 한정으로는 맞는 말이죠
하지만 이과까지 감안한다면 얘기는 다르다고 봅니다
이미 거의 학점 반영비는 극히 낮습니다. 이과도 충분히 리트 잘치면 갈 수 있어요. 이공계에 기계적으로 학점 보정해주지는 않지만 다양한 전공을 받아야한다는 로스쿨 취지상, 자소서에 이공계인거 잘 풀어쓰면 감안해주는 학교도 많습니다. 이공계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 리트 비중이 더 높아지면 그건 운빨이 너무 커진다 생각해서요
상위권 로스쿨 합격선 기준으로도 리트 10문제 이상 틀리는 점수대가 많은데 15문제 중에서 두어 문제 찍맞할 확률은 그리 낮지 않고 진짜 운으로 세급간 이상 바뀌는 경우가 늘어날 거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도 115~125점 사이 라인은 운으로 중위권 로스쿨부터 아예 로스쿨 진학불가까지 갈리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리트 한 번 쳐본 입장에서 리트 119점과 125점에 유의미한 실력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매우 회의적입니다
근데 급간 차가 많이 크게 나요
여기서 리트 1문제, 1점의 영향력을 더 키우는 게 학점 반영보다 더 불합리하다 생각함
단순 문이과만이 아니라 학점 짜게 주는 모 대학..과 로스쿨 발사대용 학점 퍼주는 대학의 격차도..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학점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거구요
그렇게 치면 사실 최상위권 대학과 그 아래 대학의 학점 따는 난이도도 다르긴 하죠. 그리고 학점 환산식도 대학마다 다르구요. 연대와 서강대가 학점 환산이 유리하니까요. 그리고 대학이 로스쿨 보내려고 일부러 학점을 잘주는 곳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점 반영을 구간별로 나눠서 반영하는 식으로 영향력을 좀 줄이고, 리트 문제 수를 늘려서 운의 영향을 줄이고 반영비를 늘리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하긴 합니다.
어차피 학바학인 부분이긴 하지만요.
어차피 종합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