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파이터로써 느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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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허수라 그런지 몰라도...
정시파이터의 본질은 남들 내신대비하느라 수능 공부못할때
조금이라도 더 수능공부하는게 정시파이터인데
본인은 수능이 200일 남았다는 생각에 시간 많이 남은거 같아서
수능 공부도 안함. 그렇다고 나는 정시파이터라는 생각때문에 내신대비도 안함. 결국 공부 아예 안하고 폭망중..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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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구들 공부 도와주면서 느낀건데 공부 안하는건 남이 어떻게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닌거같음요. 안 할 애는 어떻게 해도 안 함
N수면 돈으로 의지를 살 수 있는데 현역이면 더더욱
그냥 본인이 왜 해야하는지 느끼고 하는
수 밖에 없는듯
솔직히 내신은 3점대면서 눈은 ㅈㄴ낮추기 싫은 양아치라 중딩때부터 의대로 굳힘.
그래서 정시파이터까지 선택하게 됐는데 목표가 비현실적이라 공부하고픈 맘이 안생기는 거 같아
현실과 타협한다고 한게 경희대 간호인데 이거로도 아직 부족한거같음..
목표와 성적의 괴리라기 보단 성취의
부재일수도 있음뇨 딱 한 번 죽어라 해서 성취느끼면 공부하게 될 수도 있음. 실제로 제가 그런 케이스고
닉넴이 담요라서 뭔가 담요단시절부터 성장한 분 같아서 믿음이 가네요 저도 성취경험 얻어보겠습니다. 제가 올해 수능보기전까지 성취경험 느끼고 잘된다면 이댓글 기억해놨다 따로 연락드릴게요 5만원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담뇨단 출신은 아니예여 ㅋㅋㅋ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