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끝난 지 8년차.. 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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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입시 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궁금한 게 생겼는데 제가 응시할 때와는 정말 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오르비에 질문 드립니다!
1. 수학의 경우 기하와 미적분 중에서 미적분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것 같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하가 공부량이 적어서 인기가 많을 법도 한데 미적분이 훨씬 응시자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2. 과탐은 제가 응시하던 시기에는 생물1, 지구과학1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물리는 가장 응시자가 적은 과목이었구요. 이건 지금도 같은가요? 저희 때는 지구과학이 숨은 꿀과목으로 알려지면서 지구과학 응시자가 급등했었는데 현 시점에서 과탐 과목의 인기순이나 꿀 순서가 궁금해요!
(조금 더 보태자면 물리1, 화학1 중에 반드시 하나를 선택하고 싶다면 둘 중에 어느 과목을 응시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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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런가요ㅎㅎ 졸업을 하려다 보니... 그래도 또 다시 메디컬이 목표인 것은 아니라서 편하게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 치졸인데 어디를..
이쪽은 적성이 아닌 것 같아서 다른 분야를 목표로 해볼까 해요...!
Wow 제 2의 광기디지몬이군요
미적분이 표점방어가 압도적이라서요 그만큼 공부량도 많지만..
흠 그렇군요 아무래도 사람들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게 가장 무난한 것 같더라구요
탐구는 지생물화 순이 선호도 같아요
물리 화학 중이라면 단연코 물리고
오 화학보다 물리가 더 괜찮나요?
넵 물리가 괜찮다기보다는 화학 맛이 가버려서...
인원수 점점 줄다가 결국 작년에 화학 1컷이 50에 만백 97이 되어버리는 일이 생겼어요
ㄷㄷㄷ 엄청나게 고였네요... 답변 감사해요
화1은 임종했습니다 투과목급임요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ㅋㅋㅋ 감사해요
기하는 응시자수가 매우적어서 강의나 컨텐츠가 안나오는경우가 많기도하고 미적의 만표가 항상 더 높은지라 학생들이 굳이 기피과목을 하지않게된거같습니다 첫스타트가 안좋아 악순환이 이뤄진거죠
생지가 여전히 물1,화1에 비해 압도적 선택자수를 보이지만 지구는 옛날만큼 쉽지않습니다 매우어려운 추론형문제들도 나와서 단순꿀이다 생각하고 진입하면 큰코다칠수있습니다
오호 그렇군요.. 감사해요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입시가끝난지 8년차라니...ㄷㄷ
입시 시작한지 8년차..
ㅋㅋㅋㅋㅋ 아저씨입니다...
물화중에는 물리
1. 첫해 기하 난이도 헬 + 학교에서도 진로선택 + 강사들이 기하 강의를 안찍음 -> 자연스럽게 선택자 감소
2. 생1 지1이 지금도 과탐에서 제일 많이 선택 됩니다. 그나마 물리 화학에 비해서 할만하니까 선택하는거지 옛날처럼 "지1이 숨은 꿀과목이다"는 아닙니다.
요즘 추세는 지1은 반드시 끼고 생1 물1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게 추세입니다. 화학을 선택하는건 본인 자유지만 높은 문제 난이도와 타임어택에도 등급컷이 높게 형성되어 아무래도 선택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려주셔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디 목표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쪽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