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실모를 푸는 이유/필요한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5405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수학실모를 왜 푸시나요??
수험생의 입장에서
수학 실모가 필요한 이유 및 그게 필요하다고 느낀 순간이 언제였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제가 당장 떠오르는 것은...
전범위 복습이 용이해서, 혹은 실전 연습을 위해서(실력에 비해 실전이 약해서) 풀지 않을까 하는데요.
어떠한 의견이든, 어떠한 형식이든 상관없이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1
국어 독서 10지문 문학10지문 매일하면 어떻게든 늘겠지.
-
ㅠㅠ
-
반수해서 인설약 갈까 10
고민됨
-
? 72
-
기말한과목 망한썰 14
룸메랑 같은수업 하나 듣는데 뭔가 공부안했는데 시험 잘보면 간지날것같아서,,...
-
ㅈㄱㄴ
-
목동 러셀 (hs반 대기 풀리면 바자관 장학) 셔틀이 없음 강하 목동 (자습실비만...
-
-
지수로그 (31/32) - 난이도 쉬움 대부분 그래프만 잘 그리면 해결되는 문제들이...
-
화이팅 4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
학점 4점대 물건너감 26
으...이정도로는 편입안될텐데 일단 애매한 3후로 마무리할듯뇨 다음학기엔 막판에 더 열심히할것.
-
ㅇㄷㄴㅂㅌ
-
서방님 36
크림파스타 해왓사와요.. 냉동치킨도 튀겨왓어요,,
-
시대인재 자료 필요하긴 해 근데 누구 들어야할지 모르겠어 다른학원은 누구 있는지조차...
-
수완 한줄평 19
공통: 먹을만 미적: 미묘 확통: 먹어라 맛있다 기하: 안먹으면 먹을거 있음?
-
수학 기출이랑 n제 공부 각각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서울에서 대학다니다 반수...
-
단국대 오지마라 12
쓸데없이 학비 개비싸고 학교경사때문에 고산병걸림 학교 행정 일처리 느려터져서 답답...
-
외출 막는다해서 방탈출해야함
-
저메추좀
-
단국대 학점 복구 쉽지않은데...ㄹㅇ
-
새로운 꼴초 잇올에 들어왔느데 하필 뒷자리여서 컴플레인하고 나옴.. 적당히 펴야지 좀
-
미적분 과목은 항상 28 29 30에 급수, 미분, 적분을 한 문제씩 내고 27번...
-
언제 나오는겨.? 설맞이 과년도랑 겹치나요?
-
작년에 경찰대 수학 50 맞고 추합한 사람도 있다네 9
국어 95 영어 97 수학 50으로 242 맞아서 1차 시험 추합ㄷㄷ... 수능은...
-
25확통은 4점도 허벌이고 3점은 말할것도 없음
-
어캐 대성패스 하나가 없지.. 인강 ebs로 듣고있다고해서 추천해주려해도 할수가없네..
-
진짜 넘ㅇ무ㅅ ㄴ행복했다
-
'23조원 재산' 텔레그램 CEO "106명 자녀에게 상속할 것" 4
정식 혼인 관계서 낳은 자녀 6명…나머지는 정자 기증으로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
그 수완 문제에 해양ㅡ해양 수렴 해서 만들어지는 마그가가 현무암질이 아니고...
-
추천하실만한거 있나요???
-
는 질문이 많이 보이는데 불과 2000년까지만 해도 임상의들이 대부분 들어갔습니다...
-
저녁먹고 이투스 조퇴할까여
-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키고 릴스 보다가 좀 질릴 때쯤 게임. 게임하다가 또 질리면...
-
그치만 나는 성공할 것ㅇㅇ.
-
6모 이후 수학 1
6모 확통 77점 맞았습니다(8,21,22,29,30틀) 6모 전까지는 실전개념...
-
N제 뭐부터 3
뭐부터 할지 추천해주세요
-
"애 둘 유부남, 술집 상간녀와 3년간 두집살림"…강남 현수막에 '시끌' 1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서울 개포동과 역삼동에 불륜 현수막이 걸려 이목이...
-
오노추 1
게이바
-
6평 수학점수 16
작년기준 88 1등급인데 6평 92면 감 많이 떨어진거인가요?
-
30문제를 적절하게 시간배분하는 연습과 어려운 킬러를 그냥 풀었을 때가 아닌...
-
수학 고수님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수학 공부를 하다가 느껴지는 벽을 넘고...
-
방금 저녁먹으러 집에가고있는데 막 어떤 여자분이 건물에서 뛰어나와서 막 두리번두리번...
-
문의가 계속 오네요 성원에 감사합니다 기존은 일요일반(6/29 개강) 입니다...
-
소재 비슷하게 내는거 국룰은 아님?
-
근데 이제 오르비가 망한 수리논술 글들 열심히 쓰겠읍니다.
-
6평 트렌드에서 주관적 상대적 빈곤문제 밑에 문제처럼 수능땐 그래프 조건활용해서...
-
국어는 사실상 거의 노베에 가깝고 영어는 수능영어만 안해본 수준인데 이 상태로 가서...
-
하사십이 뭐임 2
하기싫은사점십련이런건가
-
못푸는거 없이 80-90분정도 목표로 잡아도 됨?
-
올해에 풀어도 상관없겠죠?
시간관리 능력을 올리기 위해서
푸는 시간이 부족하여 풀 수 있었던 문제를 못 퓰었을때 실모를 양치기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수능 수학 타이머에 몸을 맞추기 위해서 + 다양한 시나리오 운영 대비(특정 번호에서 막힐 때 등등)
모든 단원에서 골고루 문제가 출제돼서,
초반부 문제여도 안 풀리면 넘기기 연습
아무리 같은 문제여도
30문제를 연속하여 푸는 것과
각각을 개별적으로 푸는 것은
뇌의 피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 넘기는 연습하기
뭔가 실모를 풀때는 엄청 집중하는거같고
N제는 뇌빼고 푸는듯요
저도 이거
실모풀면 100분 빡집중인데 N제는 좀 지쳐요
도파민
실모는 수험생 입장에서 하나의 measure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모 외에도 N제, 하프모의고사, 기출 등 풀 건 많습니다만 실제로 어떤 기관에서 치는 모의고사가 아닌 이상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써 기능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긴 기간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 입장에서 실모를 풀 때 다른 것과 달리 시작과 끝, 그리고 소요되는 시간이 명확하다는 점과 끝남과 동시에 점수가 나오는 게 일종의 도파민 같은 기능(실제로 도파민이 나올 거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을 하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주기적인 output
N제는 풀기 따분해서
수능때 할 수도 있는 실수들을 미리 하기 위해서
N제풀면 물리거나 긴장감이 없어서
스타로 비유하면
N제 - 공방 / 래더 - 실모
(재밌어서)
농담이고
시간관리+전범위복습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양한 문제들 한번에+순간적인 집중
주류의견은 아니지만..
n제보다 수학 능력 향상에 도움된다고 생각해서
근거는
1. n제와 다르게 난이도가 다양하다
-만약 n제였다면, 2점3점 문항 n제 입문n제, 준킬러 n제, 킬러 n제를 동시에 풀어야하는데
실모는 다 됨.
22번 잘풀기랑 쉬4잘터는건 가히 다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2. 시간압박
-극상위권기준 아무리 어려워도 30분더걸려서 풀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내에 어떻게든(다소비약을 하든지, 숫자를 찍어보든지) 푸는 능력을 배양하기 좋은듯함
재밌어서
공부하기 싫을때 노래틀고 하면 꽤 할만함
시간 줄이기 연습, 시험장에서의 낯선느낌 느끼기위해,모레주머니
도파민이 필요해서
9본좌님 안놀
전범위 복습
집중이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