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는 너무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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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어른들은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이고
지금의 시험은 인생에서 별거 아니고
청춘을 즐기라고 하는 걸까
매번 현재를 즐기기 보다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쫒기듯 살아왔는데
그 미래가 행복할 것이라는 나의 꿈조차
매번 박살내고 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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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치기 전까지는 끝내는게 맞겟져?
제일 힘든 건 이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지나간 과거이니 미화되는 거고
내가 추억하는 중학교 시절? 솔직히 엄청 행복하다고 당시엔 느끼지 못했음
그냥 지나간 것, 다시는 돌아갈 수 없고
그때의 기억도 생생하지도 않으니까
실채가 없는 것에 대한 향수로 미화되는듯
전 재수할때 빼곤 다 힘들엇음
재수할때 안힘드셧다고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도 어른의 삶을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따뜻한 위로일 텐데요.
힘내요
언젠가 우리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왜 매번 어른들은 지금을 즐기라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밟히는 말들을 하는 걸까
어른들에게 지금을 즐기라는 말은 위로지만
내가 이렇게 받아들이는 것도 피해망상인가
전혀 피해망상이 아니에요
지금이 너무 힘든데 나중엔 더 힘들다는 말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저는 분명 지금의 노력이, 땀과 눈물이
언젠가 행복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믿어요
진짜 꼰대같긴 할텐데
그때가 좋을 때긴 해요…… 저는 학창시절이 너무너무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