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 예시문항 분석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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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통합사회 문제지.pdf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통합사회 정답표.pdf
안녕하세요. 카이스프랙틱 사회탐구연구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 예시문항 전문항 분석”이라는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의 통합사회(통사)가 수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특히 예시문항 전 문항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출제 원리와 과목 간 연계성을 파악해보는 작업은 최초의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분석에 앞서 2022 개정 통합사회는 어떤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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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사회는 ‘통사1’과 ‘통사2’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통사1은 주로 윤리와 지리 중심,
통사2는 일반사회와 경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 영역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이번 통합사회 교육과정의 핵심입니다.
특히 사회과(지리, 일반사회, 역사)와 도덕(윤리) 영역 간의 연계를 통해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통합적 접근이 강조됩니다.
또한 기존과 달라진 점도 있습니다.
출제 문항 수 증가 및 배점의 세분화 등 변화는 난이도 조절과 변별력 강화를 의도한 것입니다.
또한, 한 문항에 복수 과목의 개념이 교차 등장하여 ‘융합형 사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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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본격적인 문항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번호(점수)] #태그의 형태로 분석되며, 태그에는 관련 과목이 들어갑니다.
태그의 앞에 있을 수록 문항의 유형이나 내용의 베이스가 되는 과목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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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2점)]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생활과 윤리에서 출제되는 '<사례> 속 인물에게 제시한 조언' 주제입니다. 특이한 점은 원래는 갑 1인만 등장하는 유형인데, 이번에는 갑과 을이 함께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2번(1.5점)] #세계지리
세계지리의 '환경문제' 주제입니다. 자료 해석의 난이도가 복잡해졌고, 더욱 높아졌습니다.
3번(2.5점)] #세계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세계지리를 베이스로 한 문항입니다. 지도와 선지에 등장하는 리오그란데강 등을 통해 아메리카와 관련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항도 자료 해석부터 시작해서 판단해야할 부분이 굉장히 세분화되었습니다.
4번(2점)] #생활과윤리
생활과 윤리의 '자연과 윤리' 주제입니다. 평소에 자주 출제되던 유형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5번(2.5점)] #세계지리
세계지리 단독으로 출제된 문항입니다. 일반적인 유형과 유사하며, 자료 해석이 관건입니다.
6번(1.5점)] #한국지리 #세계지리
한국지리에서 자주 다루는 '도시화' 주제입니다. 대한민국, 베트남, 영국을 비교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7번(2점)] #사회문화 #세계지리 #세계사
사회문화의 '문화 변동' 주제입니다. 유형이나 내용은 기본적으로 사문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나, 4번 선지에서 세계지리와 세계사 관련 요소가 포함되어 출제되었습니다.
8번(1.5점)] #정치와법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해당 문항은 조금 독특합니다. 문항의 베이스는 생활과윤리에서 출제되는 토론 유형입니다. 기존의 사문이나 정법에서는 이러한 유형이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중심 내용은 정치와법이며, 문화상대주의 등 문화와 관련된 요소들이 사회문화와 생활과윤리 관점에서 출제되고 있습니다.
9번(1.5점)] #세계지리
세계지리의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교통 관련 내용이 등장합니다. 다만, 자료 해석의 난도가 많이 커졌습니다.
10번(1.5점)] #세계사 #정치와법
기본적으로 세계사 문항이나, 통합사회의 취지와 주제를 고려할 때 정치와법과도 연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번(2점)] #정치와법
정치와법 문항입니다. 정치와법의 개괄적인 내용이 모두 담겨 있으며, 기본권과 헌법재판소 관련 개념이 함께 제시되고 있습니다.
12번(2.5점)] #정치와법 #사회문화 #세계지리
기본적으로 정치와법 문항입니다. 정치와법과 사회문화를 주축으로, 세계지리의 내용이 일부 포함된 형태입니다. 자료 해석이 중요한 문제이며, 이런 유형은 기존에 잘 출제되지 않았던 형태입니다. 특히 정치와법에서의 자료형 문항은 주로 선거 유형이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까다로운 유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13번(2.5점)]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해당 문항은 주목할 만한 문항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사회문화의 사회불평등 현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갑은 복지제도(사문), 을은 자원 분배(생윤), 병은 국토 개발(한지)을 통해 출제되고 있습니다. 사회불평등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연결해 출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문항입니다. 이후에는 정법의 기본권이나 역사 영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14번(2.5점)]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정치와법
시민불복종 주제는 생활과윤리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는 고난도 주제입니다. 기존과는 약간 결이 다른 시민불복종 문항으로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정치와법과의 연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특히 헌법 체계나 기본적 자유라는 키워드는 생윤의 심화 주제이자 정치와법과 밀접한 개념이므로, 해당 주제에 대한 출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5번(2.5점)] #생활과윤리
정의분배론 주제입니다. 이 역시 생활과윤리에서 전통적으로 출제되는 고난도 주제이며, 이번에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었습니다.
16번(2.5점)] #생활과윤리
형벌론 주제입니다. 칸트가 등장했습니다. 이 역시 생활과윤리에서 자주 다뤄지는 고난도 주제입니다. 제시문이 비교적 길게 주어졌지만, 전반적으로는 전형적인 형벌론 문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선지의 뉘앙스가 평소와는 달랐기 때문에 특이하다고 느낄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17번(1.5점)] #경제 #세계사
드디어 경제 문항입니다. ‘이 시기’에 대해서는 절대왕정기의 중상주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세계사의 맥락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시문 독해를 제외하면 경제 과목에 가까운 문항입니다.
18번(1.5점)]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평화론 주제입니다. 생활과윤리와 윤리와사상 모두에서 출제되는 유형이며, 갈퉁이라는 사상가가 등장합니다. 내용 자체는 평범하지만, 사용된 언어의 뉘앙스나 어휘가 다소 달라진 점이 특징입니다.
19번(2점)] #경제
경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금융 상품 주제입니다. 평이한 경제 지문이며,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았습니다.
20번(2점)] #한국지리 #세계지리
원래라면 마지막 문항이었을 20번 문항입니다. 지리에서 다루는 경제지리 주제와 구성 방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21번(2.5점)] #경제
경제의 무역(비교우위) 주제입니다. 특이한 점 없이 전형적인 구성입니다.
22번(2.5점)] #한국사(동아시아사) #생활과윤리
7·4 남북공동성명을 다룬 문항입니다. 한국사가 기본 베이스이며 중심적인 내용입니다. 생활과윤리의 ‘평화론’ 주제에서 출제되는 통일 단원과 연관이 있으며, 2번과 5번 선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23번(2점)] #동아시아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를 기본으로 하여 세계지리의 기후대 개념을 연결한 문항입니다.
24번(2점)] #세계지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경제
기본적으로는 지리 영역의 유형과 내용입니다. 다만 총부양비는 사회문화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이기 때문에, 이후 관련 문항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국내총생산(GDP)은 지리에서도 다뤄지지만 경제에서도 출제되는 주제이므로 주목할 만한 문항입니다.
25번(1.5점)] #세계지리 #한국지리
해당 문항 역시 지리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자원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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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와 문항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시험지는 예시문항이기에 원활한 설명을 위하여 태그의 분포를 넉넉하게 잡은 감이 있음을 감안해주세요.)
✅ 과목별 태그 빈도
#세계지리: 11회
#생활과윤리: 10회
#정치와법: 6회
#사회문화: 6회
#경제: 5회
#한국지리: 5회
#윤리와사상: 4회
#세계사: 3회
#한국사/동아시아사: 3회
✅ 태그 수 분포
단일 과목 문항: 약 9문항
2개 과목 연계: 약 8문항
3개 이상 연계: 약 8문항 (최대 4개까지 등장)
전체적으로 지리와 윤리 과목이 두드러지게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반면, 정치와법과 사회문화는 단독 출제보다는 다른 과목과 통합되어 출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결과는 지리와 윤리가 다른 과목이 중심이 되는 문항에 ‘유형’이나 ‘내용’의 형태로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즉, 지리와 윤리는 문항 구조 속에서 결합과 융합이 용이한 과목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정치와법·사회문화는 주제 중심의 문항에서 핵심 개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제 과목은 단독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역사 과목은 전체적으로 여러 문항에 흩어져, 독립된 주제로 출제되기보다는 보조 개념처럼 흡수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경제는 독립적인 지문 구성과 정통적인 수능 문항의 형태로 출제되었고
역사는 통합 문항의 일부 요소로 삽입되는 방식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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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점과 태그와의 관계도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배점이 높을수록 문항의 복합도와 통합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실히 나타납니다.
다만, 기본적인 자료 분석의 난이도 자체가 전체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1.5점 문항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사전 학습과 개념 이해 없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단순 개념 확인형으로 여겨지던 1.5점 문항조차, 이제는 자료 해석과 사고력 기반 풀이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기본 개념만으로는 안정적인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예시문항은 수능보다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능 탐구는 생각보다 어려울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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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목할 특이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지리 과목의 비중이 매우 높음 (특히 세계지리, 한지 복합 문항) BUT 기존 지리보다 자료 해석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함
✅ 생윤, 사문, 정법 간 유기적 연결 문항 다수 출제
✅ 정치와법, 사회문화 단독 출제는 줄고, 타 과목과 통합 출제 많아짐
✅ 기존 과목별 전형적 출제 틀을 해체하고, ‘주제 중심’ 통합 구성 등장
✅ 문항 구성에서 인물 대화형, 다자 대화형, 사례 적용형이 전반적으로 증가
✅ 통일, 시민불복종, 복지, 평화론 등 윤리-정법 연계 출제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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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의 구조도 대강 틀이 잡혀보입니다.
전반부는 윤리(생윤, 윤사), 지리(세지, 한지)
중반부는 사문, 지리, 정법, 사회윤리
후반부는 경제, 경제지리, '세계화'가 핵심적으로 출제되고있습니다.
이 흐름은 통합사회1과 통합사회2의 단원 순서에 따라 시험지의 틀이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목이 따로따로 모여 출제되기보다는 공통된 주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윤리와 지리 과목은 전반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며
전반부에는 윤리와 지리의 단독적인 단원들이 주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중반부에는 사회적 문제를 중심으로 사회문화, 정치와법이 주축이 되었고
지리에서는 도시화, 윤리에서는 형벌론 같은 주제들이 함께 출제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경제 및 '세계화' 문제을 중심으로 지리 역시 경제지리와 관련된 내용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지리는 과거 7차 교육과정에 존재했다가 한지와 세지로 통합되며 사라진 과목으로 자원, 산업, 세계화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후반부에서 ‘세계화’가 집중적으로 출제되고 있다는 점도 독특합니다.
22번 문항은 특히 눈에 띄는 예시인데요. 앞으로도 ‘세계’와 관련된 주제가 자주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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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 시험지는 생각보다 훨씬 더 평가원의 의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시문항 그 자체보다 예시문항을 통해서 평가원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평가 목표에 주목해봅시다.
평가 목표에서는 "인간ㆍ사회ㆍ국가ㆍ지구 공동체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력, 사회적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능력,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단원별로 공유되는 주제의식을 중심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시험지에 반영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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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분석을 기반으로 22개정 통합사회의 내신과 수능 대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1. 과목 간 통합적 이해가 핵심입니다.
기존의 수능 대비는 과목별 학습이 중심이었다면, 22개정 통합사회에서는 지리·윤리·사문·정법·경제·역사 과목 간의 개념적 연계가 핵심입니다.
단일 과목의 배경지식만으로는 문항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제 중심 학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민불복종"이라는 주제를 다룰 경우 단순히 생윤의 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법의 헌법 질서, 사회문화의 문화적 저항, 한국사와의 역사적 맥락까지 함께 사고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 2. 수능 대비 : 단원보다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할 것
수능에서는 단원별 정리보다 평가원이 제시한 평가 목표를 중심으로, '공동체', '환경', '국가', '세계화', '정의', '권리', '지속 가능성' 등의 주제어 중심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 주제어에 따라 각 과목의 개념과 사례를 연계하여 자신만의 자료집이나 정리 노트를 만드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점이 높을수록 통합 문항, 자료 해석형 문항이 많아지므로 복합 사고 훈련, 자료 독해 능력, 선지 판단 기준 세우기 등의 실전 기술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 3. 내신 대비 : 학교별 출제 방식의 경향 파악이 우선
내신에서는 여전히 교과서 중심의 단원별 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수능과는 달리 과목별 세부 개념 정리와 서술형 대비가 요구됩니다.
하지만 최근 교과서들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사례 중심, 융합형 문항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문+자료 분석형 서술형 연습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통사1(윤리·지리 중심)과 통사2(일반사회·경제 중심)의 연결 고리를 파악하고,
서술형에서도 통합적 사고를 묻는 문항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측면에서도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출제진이 생윤, 윤사, 정법, 사문, 역사, 지리 등 ‘단독 과목’을 출제해 오셨던 선생님들이 그대로 내신 시험의 출제진이라는 점입니다.
과목명이 바뀌었다고 해서 출제자의 사고방식이나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들은 과목이 통합되었더라도 기존의 출제 관성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과거 기출을 반드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2번에서 강조한 것처럼 서로 엮일 수 있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거시적 시각에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라서, 단독 과목 기준의 고난도 출제 가능성을 상기하고, 기존의 출제 스타일과 문항 구성 흐름을 파악하며, 통합 유형 및 서술형 대비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자료 독해 및 시사 연계 학습
2028 수능 예시문항에서 보였듯, 지도, 통계, 그래프, 토론문, 인터뷰, 국제기구 발표문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가 빈번히 등장합니다.
따라서 교과 개념을 자료와 연결하는 연습이 핵심입니다.
또한 22번 문항처럼 통일 이슈, 국제 관계, 평화 담론 등은 실제 사회 문제와 연계되어 출제되므로,
시사와 교과 개념을 연결하는 사고력도 함께 길러야 합니다.
✅ 5. 핵심 키워드: ‘주제의식’,'사회문제', ‘세계화’
22개정 통합사회의 대비는 단순한 암기를 넘어,
“이 개념이 왜 중요한가?”, “이 자료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이 사례는 어떤 사회적 가치를 말하고 있는가?”
라는 식의 질문 중심 학습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사회탐구 영역 대비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고력, 분석력, 판단력을 기르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평가원이 의도하는 ‘역량 중심 평가’의 핵심이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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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순한 '과목 공부'가 아니라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훈련이 수능 사회탐구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통합사회는 ‘정보를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라, ‘정보를 해석하고 연결하는 과목’입니다.
이 흐름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운다면,
2028학년도 통합사회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2022 개정 통합사회는 단순한 과목 통합이 아닌, 사고방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새로운 수능 과목입니다.
평가원이 제시한 방향성과 예시문항의 출제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과목 간 연계를 넘어선 주제 중심 사고와 실전 적용 능력을 함께 키워야 할 때입니다.
이제는 통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없이, 단순히 암기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카이스프랙틱은 앞으로도 평가원의 변화 흐름과 수능 출제 기조를 가장 빠르고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실질적인 학습 전략과 사회탐구 학습 자료를 꾸준히 제공해드리겠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학습이 단순한 암기를 넘어서
사회를 이해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눈으로 확장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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